미래는 기술의 변화에서 온다
  • 전시현 기자
  • 승인 2017.12.15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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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가 곧 다가오며, 우리가 생각한 만큼 사회의 변화의 속도는 점점 빨라지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개인과 조직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 앞날을 내다보는 지혜가 필요하다.

기술 발달, 사회현상, 변화 예측 잘해야

[Industry News 전시현 기자] 건물 하나 없이 호텔 업계를 무너뜨린 에어비앤비, 운송회사가 아니면서 택시를 연결해주는 카카오 택시, 지점도 직원도 없는 은행 케이뱅크, 1인 가구 증가로 폭발적으로 성장한 배달앱이 있다. 기술이 세상에 등장하면 사람들은 놀랍도록 빠른 속도로 그 기술에 적응하며 순식간에 사회를 바꿔놓는다.

기술이 세상에 등장하면 사람들은 놀랍도록 빠른 속도로 그 기술에 적응하며 순식간에 사회를 바꿔놓는다고 '세계미래보고서 2018'의 박영숙 저자는 주장한다. [사진=pixabay]
기술이 세상에 등장하면 사람들은 놀랍도록 빠른 속도로 그 기술에 적응하며 순식간에 사회를 바꿔놓는다고 '세계미래보고서 2018'의 박영숙 저자는 주장한다. [사진=pixabay]

'세계미래보고서 2018'의 박영숙 저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가 곧 다가온다. 우리가 생각한 만큼 사회의 변화의 속도는 점점 빨라지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개인과 조직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 앞날을 내다보는 지혜가 필요하다"라며 기술 발달과 사회현상의 변화를 예측해 장기적 관점에서 목표를 잡고 의사결정을 해야 한다라고 주장한다.

세계 NGO들이 주축이 된 유엔협회세계연맹의 미래 싱크탱크인 ‘유엔미래포럼’이 매년 발간하는 ‘세계미래보고서 2018' 최신판 내용을 보면 지난 20~30년 동안의 변화보다 최근 10년 동안의 변화가 인간의 삶을 더 획기적으로 변화시켰다는 것에 대해 이견을 가질 사람은 없다.

그리고 모두가 목격하고 있다시피 변화의 속도는 점점 빨라지고 있다고 게재되어 있다. 이 책의 저자인 박영숙 씨는 "미래는 기술의 변화에서 오며  미래를 알고 대비하는 사람만이 기회와 부를 거머쥘 수 있다"라고 강조한다.

‘세계미래보고서 2018’은 총 6장으로 이뤄져 있다. 제1장에서는 제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기술의 현재를 살펴본다. 제2장은 미래 사회에 가장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올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이야기다. 제3장은 부쩍 가까워진 자율주행 기술을 다룬다. 제5장에서는 헬스케어의 미래에 주목한다.

의료 현장에 도입된 수술 로봇과 유전자 리프로그래밍을 통한 암 정복에 이르기까지 의료 및 보건 분야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기술 혁신들을 살펴본다. 또한 제6장에서는 기후변화, 물 부족, 인구와 자원, 빈부격차 등 지구촌의 미래를 위협하는 15가지 키워드를 통해 밀레니엄 프로젝트만의 폭넓은 분석과 전망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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