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재 확보전략 세미나 개최
[Industry News 전시현 기자] 인사 확보 수요 증대에 따른 선진사례와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가 진행됐다. 인사혁신처는 15일 서울 용산 블루스퀘어에서 '2017 글로벌 인재 확보전략 세미나'를 개최하고 영국의 인재발굴 전략을 공유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줄 아는 인재 확보가 필수적이다. [사진=pixabay]](/news/photo/201712/20563_10474_2130.jpg)
세미나는 두 세션으로 진행하며, 1세션은 ‘국내․외 공공부문 및 민간부문의 핵심인재 발굴전략’이라는 주제로, 천성현(포스코경영연구원 수석연구원)이 ‘디지털 시대 글로벌 선진기업의 인재 확보 전략’, 조원규(전 구글코리아 사장)이 ‘글로벌 IT 및 스타트기업의 핵심인재 확보전략’에 대해 강연했다. 루퍼트 맥닐 영국 내각실 인사관리처장과 최승철 인사혁신처 인재정보담당관이 ‘영국정부의 핵심인력 발굴전략 및 사례 공유’, ‘전략적 인재발굴을 통한 정부의 전문성 및 개방성 제고’를 각각 발표했다.
2세션은 ‘4차 산업혁명시대, 주요 글로벌 사례를 통한 정부 및 민간의 핵심인력 확보 필요성’을 주제로, 김종인 건국대 교수, 김용성 지노바 아시아 총괄 회장, 김연호 하이드릭 앤 스트러글 부사장, 김정일 인재정보기획관 등 국내외 전‧현직 고위공무원과 인사전문가가 참여해, 글로벌 인재전쟁에 대한 제언,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인력 발굴을 위한 제언, 정부헤드헌팅 및 공직개방성 업무에 대한 제언 등의 어젠다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했다.
김판석 처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정부 중앙인사 관장기관으로서 글로벌 인재 확보전략 세미나를 개최할 수 있게 된 점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4차 산업혁명이란 새로운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인사혁신처도 ‘초일류 인재’ 확보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