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4차산업 드론일자리 창구역할 '톡톡'
  • 전시현 기자
  • 승인 2017.12.29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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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또는 무인항공기라고도 하며 벌이 윙윙거리는 소리를 따서 만든 이름이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로 알려진 드론은 군사용을 넘어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특히 드론은 배송분야에서 이용되고 있다.

드론교육 전문가 40명 양성

[Industry News 전시현 기자] 부산 남구가 '드론교육 전문가 인력양성과정'을 통해 청년 고용창출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부산 범어고등학교 학생들이 드론을 직접 만들고 있다. [사진=드론빌리지]
부산 범어고등학교 학생들이 드론을 직접 만들고 있다. [사진=드론빌리지]

남구는 동명대학교와 손잡고 '4차산업 드론교육 전문가를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드론교육 전문가 인력양성과정을 벌인 결과 40명을 양성했다.

사업비는 '2017년 고용노부산남구청주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공모사업에 선정 확보한 127백만 원을 투입했다. 현재까지 15명이 취업한 상태이며 수강생을 대상으로 취업지원 컨설팅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 사업을 통해 드론교육 수료생들이 중심이 되어 청년창업팀 6명, 지역주민 6명 등 15명을 회원으로 드론빌리지 법인을 설립해 지역주민들과의 커뮤니티를 비롯해 드론체험을 비롯한 교육 및 드론조립, 드론비행, 드론 촬영 등으로 마을기업의 경제적 이익과 지역사회 전체의 이익을 실현한바 지난 9.14일 신유형 기술지식 드론사업분야 "부산시 예비마을기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룩했다.

이종철 남구청장은 "신성장 4차산업혁명의 선도적 추진을 위해 드론지도사 및 드론조종사 자격증 과정을 지속해서 개설할 예정이며, 지난 27일 개소한 청년창조발전소 운영을 통해 청년창업의 기회 제공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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