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3형 수직이착륙이 가능한 고정익 드론 출시
  • 전시현 기자
  • 승인 2018.01.06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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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은 4차 산업혁명에서 핵심적인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드론은 IoT 센서 기술과 항공 기술, 다양한 산업과 융합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춤형 부가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항공기 활주로 없이도 수직으로 이착륙이 가능한 드론 개발돼

[Industry News 전시현 기자] 수직이착륙(VTOL) 기반의 고정익 드론이 나왔다. 수직이착륙(VTOL)은 이륙과 착륙을 위해 협소한 지역에서 수직 상승 및 강하를 할 수 있는 항공기의 성능이다. 항공기의 활주로가 필요하지 않고, 수직으로 이착륙이 가능한 항공기를 뜻한다.
 

국내 최초 수직이착륙(VTOL) 고정익 드론 밀버스  [사진=프리뷰]
국내 최초 수직이착륙(VTOL) 고정익 드론 밀버스 [사진=프리뷰]

국내 드론 기획, 제조 전문 회사 프리뉴가 VTOL 기반의 고정익 드론인 ‘밀버스’를 출시했다. 밀버스는 제기 형태의 드론에 Y자형 모터 3개가 틸트되어 이륙 후 비행하는 고정익은 국내 최초다. 일반적인 수직이착륙 기체보다 2개~5개 적은 모터 수로 기체의 무게를 최소화해 기존 고정익보다 장시간 빠른 비행이 가능하다.

수직이착륙(VTOL) 기능을 탑재한 밀버스 기체는 회전익 모드로 드론이 미리 설정된 일정 고도와 속도에 도달하면 모터 마운트를 조절하여 고정익 모드로 변환한 후, 비행기처럼 양력을 이용하여 비행을 시작하도록 설계됐다.

이는 멀티로터와 고정익의 장점을 결합한 것으로 수동 발사와 이착륙 시 공간 확보 등의 번거로움이 없으며 바람과 타면을 이용해 빠른 비행이 가능하므로 전력 손실이 낮아 오랜 비행이 가능토록 한다. 활주로 없이 어디서나 이착륙이 가능하므로 기체 파손에 대한 위험을 덜 수 있을 뿐 아니라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지형에서도 안전하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프리뷰 관계자는 “드론 활용 및 시장의 요구는 커지고 있지만 드론 운영에 대한 부담감은 여전히 많이 존재한다. 환경에 관계없이 몇 번의 조작으로 자율 비행이 가능한 밀버스는 장거리 비행이 필요한 측량, 매핑 및 감시, 정찰 업무에 이상적인 솔루션”이라며 “드론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수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자동 임무 예약을 통해 정기적인 정찰, 감시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드로닛은 자동 충전 시스템 개발을 통해 드론의 비행-운영-충전-관리의 모든 과정을 자동화 하는 것을 목표로 2018년 말 상용화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