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한국 로봇 사업 확장 위해 GJG와 제휴
  • 박규찬 기자
  • 승인 2018.01.22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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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 로봇 기업이 중국과 한국 양국에서 로봇 사업 확정을 위해 지자체 및 대학 등과 협력하기로 해 국내 로봇 산업 발전에 시너지 효과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와 포항시에 한국 사업기지 설립 계획

[Industry News 박규찬 기자] 중국 굴지의 로봇 제조업체 중 하나인 HIT Robot 그룹(HRG Robotics)이 헤이룽장 성을 기반으로 하는 첨단 기술업체 Golden Jumping Group(GJG)과 손잡고 중국과 한국 양국에서 로봇 사업을 확장하고자 다양한 중국 및 한국의 지방자치단체 및 연구소, 대학과 협력하기로 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추가협력위한양해각서에서명하는HRGRobotics와GJG대표들모습[사진=HRGRobotics]

이는 HRG Robotics와 GJG가 공동 개최한 최신 로봇공학&AI 포럼에서 발표된 사안이다. 이 포럼에서 체결된 MOU에 따르면 양사는 한국 경상북도 포항시에 합작투자사를 설립할 계획이며 HRG Robotics의 새로운 한국 사업 기지가 현재 계획 중이다. 

이 MOU에 따라 한국의 포항공과대학과 전남대학 및 중국의 하얼빈 공업대학을 포함해 여러 기업과 연구소가 협력해 로봇공학, 의료 하드웨어 및 생명공학 분야에서 한국 기업의 중국 확장과 중국 기업의 한국 확장을 지원하기로 했다. 

경기도 이재율 행정1부지사는 “HRG Robotics가 판교 테크노밸리에 기지를 건설하고 중국 내 사업 확장을 위해 경기도 내 관련 업체와 협력하게 된 것은 기쁜 일”이라며, “중국과 한국이 서로 협력하고 핵심 기술과 시장 확장 측면에서 뛰어난 성과를 낸다면 제 4차 산업 혁명을 주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얼빈 공과대학  리우 홍(Liu Hong) 부학장은 “양국의 기업가와 학자가 로봇과 AI 산업에서 서로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새로운 협력 공간을 찾기를 바란다”며, “이는 양측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HRG Robotics 왕 페이(Wang Fei) 사장은 “한국 기업과의 협력은 국제적이고 혁신적인 기업가 생물권을 구축하고자 하는 자사의 집념을 반영한 것”이라며, “로봇산업 발전을 추진함으로써 인간에게 자유를 부여하고 인간에게 봉사하며 더욱 쾌적한 삶을 만들자라는 자사의 비전을 실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