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으로 학습도 하고 꿈도 키워요!"
  • 전시현 기자
  • 승인 2018.01.27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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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만한 초소형 드론이 있는가하면 배처럼 바다 위를 떠다니는 드론도 있다. 점차 기술력이 좋아지는 드론을 이용해 체험형 프로그램 학습이 한창이다.

내달 2~3일 선착순 50명 드론 교육, 참가비 무료

[Industry News 전시현 기자] 수원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미래 세대를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 '글로벌꿈나무 창의과학 드론 교육'을 개최한다. 수원시가 아주대학교·수원교육지원청과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이틀 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드론·로봇 등 미래 산업에 대한 체험과 제어·운영 프로그램 교육으로 진행된다.

드론은 조종사가 탑승하지 않고 무선전파 유도에 의해 비행과 조종이 가능한 비행기나 헬리콥터 모양의 무인기를 말하며 4차 산업혁명 핵심분야로 각광받고 있다. 최근에는 어린이 교육용으로도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사진=pixabay]

참여 대상은 수원시 소재 초등학교에 다니는 4∼5학년 학생이다. 교육 내용은 드론 교육, 로봇 교육, 소프트웨어 코딩, 마인드맵(생각의 지도) 등 4가지다. '드론 교육'에서는 드론의 원리와 안전교육, 조종 방법을 배우고, 상업용 드론을 체험할 수 있으며 드론을 이용한 사진촬영과 영상편집, 드론을 제어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코딩 방법도 알려준다.

'로봇 교육'에서는 휴머노이드(인간 신체와 닮은 로봇)·인공지능 로봇을 작동하고 로봇 군무(群舞)·권투시합·프로그래밍 등을 직접 해볼 수 있다. '소프트웨어 코딩'은 코딩의 기본 개념, 간단한 코딩으로 드론·로봇을 제어하는 방법 등을 재미있는 놀이를 통해 배우는 시간이다.

'마인드맵'에서는 스스로 생각하고 그 생각을 정리하는 능력을 마인드맵 프로그램인 씽크와이즈(ThinkWise) PQ를 통해 키울 수 있다. 참가자 모두에게 점심과 다과, 학생 종합보험을 제공하고 이틀간 프로그램에 모두 참석하면 수료증을 준다.

참가자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교육은 내달 2~3일 양일간 아주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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