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 규제 혁신으로 스마트팩토리 보급 확산
  • 박관희 기자
  • 승인 2018.01.29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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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의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가 산업단지가 입주기업에 대한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디지털 공정혁신과 기술혁신형 강소기업 육성 등 산업단지 스마트화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스마트팩토리 고도화 지원한다

[Industry News 박관희 기자]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혁신성장 견인을 위해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이하 산단공)가 올해 ‘융·복합 플랫폼 및 제조혁신 생태계 구축을 통한 산업단지 혁신역량 강화’를 목표로 주요 사업별 내실화 노력에 나선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가 올해 산업단지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화 촉진과 선도기업 육성을 위한 사업을 본격화 한다고 밝혔다. [사진=dreamstime]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가 올해 산업단지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화 촉진과 선도기업 육성을 위한 사업을 본격화 한다고 밝혔다. [사진=dreamstime]

산단공은 산업단지 혁신환경 조성과 규제혁신, 산업단지 스마트화 촉진과 선도기업 육성, 산업거점 클러스터 육성 등 산업단지와 입주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방재성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올해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광주전남지역 산업단지에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입주기업 투자촉진을 위한 규제개선 활동, 스마트팩토리 보급 확산 및 고도화, 기업지원서비스 고도화 등을 통해 입주기업의 성장지원 활동을 적극 펼쳐나갈 계획이다”면서,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창출, 입주기업의 기술이전·수출지원 활동, 노후산단 근로환경 개선 등 산업단지의 혁신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산단공은 지역내 조성된 지 20년이 넘은 노후화된 산업단지 중 혁신산단으로 지정된 대불, 여수, 광주하남산단을 중심으로 청년층과 첨단기업에게 매력적인 산업혁신 환경 조성을 위해 기반시설 개선, 정주·편익시설 확충, 기업지원시설 유치 등의 9개 사업을 추진한다.

규제혁신을 통한 신산업 입지환경이 조성된다. 산단공 광주전남지역본부의 올해 가장 큰 중점사업은 일하기 좋은 산업단지 환경 조성을 위한 ‘규제개선 발굴단’ 운영이다. 이는 산업단지 성장을 견인할 신기술·신사업 투자유치 촉진을 위해 입주관련 친기업적 규제개선 활동을 전개하는 것이다.

지난해 ‘산업단지 규제개선 워킹그룹’의 현장중심 애로발굴 활동을 통해 3개 분야 8개 과제를 발굴했고, 금년에는 2014년부터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는 ‘기업성장종합지원 플랫폼’ 기능을 더욱 활성화해 규제개선 발굴분야를 산업입지에서 고용, 신기술·신산업, 기반시설, 금용회계, 수출애로 등으로 확대, 기업성장에 기여하는 심도 있는 애로발굴과 규제개선 활동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스마트 산업단지 모델 정립
산업단지 스마트화 촉진과 글로벌 선도기업 육성 지원이 본격화 된다. 광주전남지역 산업단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산업단지 입주기업에 대한 스마트팩토리 보급·확산, 디지털 공정혁신 및 기술혁신형 강소기업 육성 등 산업단지 스마트화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산단공 광주전남지역본부 방재성 본부장은 올해 스마트팩토리 보급확산과 고도화를 위해 지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한국산업단지공단]
산단공 광주전남지역본부 방재성 본부장은 올해 스마트팩토리 보급확산과 고도화를 위해 지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한국산업단지공단]

‘스마트산단지원단’과 협력해 스마트 산업단지 모델을 정립하고 지역 내 4차 산업형 스마트팩토리 확대를 위해 유관기관과 연계협업네트워크를 구축된다. 특히,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해 성장 잠재력이 높은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선도기업에 대해서는 교육·포럼, 국제교류, 지원사업 연계 등의 밀착지원 활동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산단공은 올해 광주전남지역 산업단지가 4차 산업혁명과 일자리 창출의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주요 사업의 가시적 성과 확대와 입주기업 지원에 최우선의 노력을 경주할 계획이다. 방재성 본부장은 “산업단지 전문기관으로서 산업단지의 혁신성장을 위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중소기업 협업네트워크 고도화를 통한 산업거점 클러스터 육성 등을 통해 기업성장 지원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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