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운송수단을 위한 무료개방
  • 최홍식 기자
  • 승인 2018.02.20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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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가 주민들에게 전기차 충전편의를 제공해 주기 위해 양천구청 지상 주차장에 전기차 급속 충전시설을 설치했다. 

서울 양천구, 전기차 소유 주민 편의 위해 급속 충전시설 구축

서울 양천구가 친환경 전기자동차 충전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전기차 충전 설비를 양천구청 지상 주차장에 설치했다. [사진=양천구청]

[Industry News 최홍식 기자] 이번에 설치된 충전시설은 모두 무료로 이용가능하며, 충전시간은 최대 30분이며, 충전 완료시 24시간 이용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양천구 관내에는 양천구청과 한국전력 강서양천지사, 이마트 목동점과 신월점, 홈플러스 목동점, 목동 공영주차장, 가로공원 공영주차장, 해맞이 공영주차장, 다락골 공영주차장 등 9곳에 총 18대의 전기차 충전시설이 설치돼 있다.

한편, 양천구는 지난해 6월 전기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전기차 전시 및 시승 행사를 개최했으며, 주민들에게 전기차에 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해 주민들의 인식 및 관심을 제고했다. 또한, 양천구 관내 공동주택 입주대표 및 관리소장을 대상으로 전기차 설명회를 개최해 전기차 충전시설 및 설치방법을 안내했다. 참석자들에게 충전시설 설치를 독려했으며, 전기차 구매 보조금에 대한 안내도 병행하는 등 친환경 차량 확대보급을 위해 충전인프라 구축에 앞장섰다.

양천구 김태성 맑은환경과장은 “양천구는 이번 급속 충전시설 설치를 시작으로 친환경차량 확대보급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다”며, “나아가 이러한 노력이 미세먼지 저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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