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으로 들어오는 빅데이터
  • 박관희 기자
  • 승인 2018.02.22 19: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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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기술의 핵심은 상상력과 통찰력이다. 빅데이터는 최근 스마트폰 사용과 인터넷, SNS 등의 폭발적인 데이터 증가로 발생하는 대용량 데이터의 분석을 통해 정확한 트렌드 분석과 미래 변화를 예측해내고 있다.

순천시, 빅데이터 분석으로 시정현안 해결

[Industry News 박관희 기자] 4차 산업혁명시대에 핵심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주요 현안과 사회문제를 합리적으로 해결하는 의사결정 체계가 마련된다.

순천시가 빅데이터를 활용해 주요 현안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의사결정 체계를 마련한다. [사진=dreamstime]
순천시가 빅데이터를 활용해 주요 현안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의사결정 체계를 마련한다. [사진=dreamstime]

순천시는 시민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빅데이터를 분석해, 전문인력 양성과 부서별 협업을 통해 빅데이터 분석결과를 시정현안을 해결하는데 활용한다고 밝혔다.

순천시에서는 2018년 안전한 순천을 위해 빅데이터 분석결과를 활용해 CCTV 설치시 우선순위를 도출하고 사각지대를 분석해 시민 생활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어린이 교통사고 다발지역을 분석해 잠재적 위험도를 도출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관리와 초등학교별 홍보 등 어린이 교통사고 보호정책 활용도 준비 중 이다.

이와 함께, 선진 교통행정 정책수립을 위해 시내버스 승하차 데이터와 승강장 위치, 노선, 인구 등을 융합하여 교통 사각지대와 버스 중복도를 개선하는 빅데이터 분석을 추진할 예정이다. 빅데이터 분석체계 마련을 위해 빅데이터분석 TF팀을 가동하고, 행정안전부에서 지방자치단체에 제공하고 있는 빅데이터 분석시스템(이하 ‘혜안’)을 활용해 상시 분석체계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순천시는 공무원들이 직접 빅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도록 ‘혜안’에서 제공하고 있는 공통기반 활용모델을 이용해 뉴스·블로그·트위터 등 소셜 빅데이를 분석하고 시민 관심사를 파악해 정책에 반영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순천을 위해 최신 ICT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는 물론 스마트 시티 사업에 빅데이터를 활용하고, 기존의 직관적 행정체계에서 벗어나 데이터 기반의 순천형 스마트시티 구축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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