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로 만리광장에 미세먼지 프리존 조성
  • 박관희 기자
  • 승인 2018.04.12 13: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식목일이 있는 4월, 기후변화를 막고 미세먼지를 줄이는 유일한 해결책인 나무심기가 서울로 만리광장에서 이어졌다. 트리플랫닛은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숲 조성에 나섰다.

트리플래닛, 기후변화로 무너지는 커피밸트 문제 제기

[인더스트리뉴스 박관희 기자] 나무심는 사회 혁신 기업 트리플래닛이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숲 조성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시민들의 서울로 반려나무 입양 캠페인과 BMW 코리아, 이니스프리, 우리은행, 더블에이, 쉐이크쉑 버거, 금호타이어 등의 기업 시민 참여로 기금이 마련되었다. 트리피플 자원봉사자들은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소나무, 철쭉, 초화류 등 총 4,182주의 나무를 심을 예정이다. 또한 둥근 트리팟을 만들어 지그재그 형으로 식재해 미세먼지가 광장에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는 미세먼지 프리존(Free zone)이 조성된다.

트리플래닛이 서울로 만리광장에 미세먼지 프리존을 조성했다. [사진=트리플래닛]
트리플래닛이 서울로 만리광장에 미세먼지 프리존을 조성했다. [사진=트리플래닛]

지난해 성공적인 서울로 시민참여 숲 조성 캠페인을 바탕으로 올해부터 새롭게 반려나무 입양 키트를 통한 숲 조성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트리플래닛의 ‘반려나무 입양을 통한 숲 조성 캠페인’ 참여는 인터넷을 통해 가능하며 작년 12월부터 시작해 4개월 만에 5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하였다. 트리플래닛은 참여자의 이름으로 인천 수도권 매립지와 강원도 삼척 지역 등 미션이 있는 부지에 각각 ‘미세먼지 방지 숲’, ‘산불 피해 복구 숲’을 조성하고 현판에 이름을 각인할 예정이다.

한편 트리플래닛은 스페셜티 커피 1위 기업인 테라로사와 콜라보하여 제작한 Make your Farm(MYF) 커피를 판매하고 있다. 기후 변화로 무너지고 있는 전 세계 커피밸트를 지키고 공정한 무역을 통해 농가의 지속가능한 소득을 만들 수 있는 이 MYF 커피와 함께 일상에서 마시는 맛있는 커피 한 잔으로 나무를 심을 수 있다. 참여는 나무 심는 커피, MYF 커피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구매 즉시 받아볼 수 있는 사이트가 오픈된다.

트리플래닛 김형수 대표는 “식목월을 맞이해 미세먼지 문제와 기후 변화 문제를 해결하는 유일하고 지속가능한 해결책인 나무심기에 이 반려나무와 MYF커피 같은 일상의 작은 변화로도 쉽게 참여 할 수 있는 방법을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트리플래닛은 지금까지 중국 사막화 방지 숲, 세월호 기억의 숲, DMZ 폴 매카트니 평화의 숲 등 다양한 사회적, 환경적 가치가 있는 숲을 조성해 오고 있으며 엑소숲, 동방신기숲 등을 조성하여 2010년 설립 이후 중국, 케냐, 네팔, 미국 등 전 세계 12개국 190개 숲에 77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 매년 약 1만6,000톤의 이산화탄소 상쇄 및 45억원 이상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B corp 인증 기업이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