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인큐브, 로봇 모션 컨트롤러, 사용자 편의에 맞게 SW개발
  • 전시현 기자
  • 승인 2018.04.22 15: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인큐브는 티치 펜던트, 로봇 모션 컨트롤러, 세이프티 컨트롤러 제품군 등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 국내 50여 개 기업에 연간 2000여 대를 양산, 납품하고 있으며 해외에도 납품하고 있다.

다인큐브, 국내는 물론 중국, 태국 등 산업용 로봇에 쓰이는 컨트롤러 공급

[인더스트리뉴스 전시현 기자] 국내에도 로봇 업계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국제로봇연맹(IFR)에 따르면 글로벌 산업용 로봇 시장은 연평균 15% 이상 성장해 2020년 52만 대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인큐브는 산업용 로봇에 쓰이는 티치 펜던트, 로봇 모션 컨트롤러, 세이프티 컨트롤러 제품군을 전문 개발하는 업체다.

다인큐브 최진혁 사원은 "국내외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태국 UNiCAL의 산업용 로봇 시제품 라인에 티치 펜던트(이하 TP)와 로봇 모션 컨트롤러이 하나로 통합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다인큐브는 산업용 로봇에 쓰이는 티치 펜던트, 로봇 모션 컨트롤러, 세이프티 컨트롤러 제품군을 전문 개발하는 업체다. 특히 태국 UNiCAL의 산업용 로봇 시제품 라인에 티치 펜던트(이하 TP)와 로봇 모션 컨트롤러이 하나로 통합한 제품도 공급하고 있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기존의 TP와 로봇 모션 컨트롤러는 각기 다른 단말기로 존재했다. TP는 로봇에 작업 명령을 교시하는 단말기로, 이름 그대로 로봇에 작업 움직임을 가르칠 때 사용한다. 로봇 모션 컨트롤러는 로봇 움직임을 조작할 때 쓰는 단말기다. 다인큐브는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TP와 로봇 모션 컨트롤러를 하나로 통합된 제품도 공급하고 있다.

다인큐브의 로봇 모션 컨트롤러는 산업안전 규정에 부합하는 위험과 안전성 등의 스위치들로 구성되어 있다. 또 윈도, 윈도 CE, 리눅스가 탑재되어 사용자의 편의에 맞게 소프트웨어를 개발돼 다양한 시스템에 사용될 수 있다. 제어기와 서보드라이버는 이더캣(EtherCAT) 통신을 사용해 실시간으로 명령을 전달하고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다. 직교, 스카라, 델타, 6축 수칙 다관절 로봇은 티치 펜던트로 간단히 설정만 해도 제어장치를 구성할 수 있다.

세이프티 컨트롤러는 로봇 모션 컨트롤러와 서보 드라이버를 중계하는 입출력 보드다. 로봇에 케이블만 연결하면 추가 소프트웨어 작업 없이 작동한다.

한편 현재 다인큐브는 해당 제품군을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 국내외 수요 기업에 공급하고 있다. 현재 국내 50여 개 기업에 연간 2000여 대를 양산, 납품하고 있으며 중국, 태국 등 납품하고 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