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 로봇, 작업시간과 인건비는 절반, 생산성과 효율성은 두 배
  • 전시현 기자
  • 승인 2018.04.1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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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젠모터는 최근 트렌트에 맞게 2018 KOREA PACK에서 델타 로봇을 선뵀다. 그동안 서보드라이브, 서보모터 및 엔코더, 모션제어기를 부품형태로 공급하는 전문 기업이 하이젠모터였다면, 이제는 직교좌표·스카라·델타 및 다괄절 로봇 등을 시스템화해서 일괄적으로 공급하는 국내 유수의 로봇제조기업이 하이젠모터다,

최근 로봇산업 급부상, 모델의 다양성과 여러 환경에 적합한 국산 델타 로봇도 화제

[인더스트리뉴스 전시현 기자] 전세계적으로 제조업 생산성 경쟁 심화, 안전이슈 부상, 저출산·고령화 심화 등 로봇산업이 급부상되고 있다.

산업용 모터와 제어 시스템을 자체 개발 생산 판매하고 있는 하이젠모터도 최근 트렌트에 맞게 2018 KOREA PACK에서 델타 로봇을 선뵀다. 델타 로봇은 100여 종류가 있으며 각 산업 분야에 맞게 맞춤형 모델 적용이 가능하다.

하이젠모터의 로봇 시스템 구동을 위한 모션제어기와 서보시스템은 고속 필드버스방식 중 이더캣을 기본을 장착 CANopen과 ProfibusDP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델타 로봇 제어반과 차상위 제어시스템과의 정보 고유가 가능하도록 구성한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김재학 하이젠모터 대표는 "산업 분야에 로봇을 적용하는 것은 더 이상 새로운 일이 아니다. 단순 작업을 하는 경우에 산업용 로봇을 적용하면 수작업 대비 정밀도 향상되고 표준화된 시스템 구축을 통해 작업 시간도 단축이 된다. 무엇보다 인건비가 절약이 되면서 비용 절감이 된다"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서보드라이브, 서보모터 및 엔코더, 모션제어기를 부품형태로 공급하는 전문 기업이 하이젠모터였다면, 이제는 직교좌표·스카라·델타 및 다괄절 로봇 등을 시스템화해서 일괄적으로 공급하는 국내 유수의 로봇제조기업이 하이젠모터다.

로봇산업이 급부상함에 따라 하이젠모터는 주력했던 제품을 기반으로 델타 로봇을 제작해 국내외 제조 산업현장에 내놨다. 반응은 예상대로 뜨거웠다.

델타 로봇은 고속 실시간 통신에 의한 네트워크에 기반한 분산제어 시스템 형태로 구성됐다. 하이젠모터의 로봇 시스템 구동을 위한 모션제어기와 서보시스템은 고속 필드버스방식 중 이더캣을 기본을 장착 CANopen과 ProfibusDP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델타 로봇 제어반과 차상위 제어시스템과의 정보 고유가 가능하도록 구성한다.

김재학 하이젠모터 대표는 "단순 작업을 하는 경우에 산업용 로봇을 적용하면 수작업 대비 정밀도 향상되고 표준화된 시스템 구축을 통해 작업 시간도 단축이 된다. 무엇보다 인건비가 절약이 되면서 비용 절감이 된다"라고 강조했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델타 로봇은 표준제품의 경우 가반하중 기준으로 0.5kg~20kg까지, 동작반경 기준으로 200mm~2000mm까지 지원한다. 그리고 주문제작형 제품인 경우 3kg~40kg까지의 가반하중을 감당할 수 있다. 또한 축수로는 3축형~5축형까지 구성되며, 기구부 동작기준으로는 70만회 이상의 무점검 구동이 가능한 독일의 설계 및 제조기술을 기반으로 구성된다.

김재학 대표는 "필요에 따라 기존 시스템과의 호환성을 요구할 경우, 고객이 지정하는 모션제어기와 서보드라이브 시스템간에 인터페이스가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이젠모터가 이렇게 할 수 있는 이유에 대해 그는 “델타 로봇이 개방형의 분산제어 시스템을 기반으로 전장 및 제어시스템을 구성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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