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 체험으로 배우는 에너지세상
  • 이건오 기자
  • 승인 2018.04.27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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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공단은 4월 26일 중부권을 대표하는 에너지홍보관 ‘미래에너지움’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 행사에는 한국에너지공단 임직원, 대전광역시장 권한대행, 대전광역시 교육감, 대전광역시 유성구청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수를 하고 미래에너지움의 발전과 번영을 기원했다.

중부권 에너지홍보관 ‘미래에너지움’ 개관

[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미래에너지움은 대전 엑스포공원 내에 위치한 기존 대전 전기에너지관 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약 2,704㎡ 규모의 에너지홍보관으로, 에너지 교육과 놀이체험을 결합한 스토리텔링형 콘텐츠들로 새롭게 꾸며졌다.

‘체험으로 배우는 에너지세상’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AR·VR 입체영상과 타임머신 체험 등 참신한 구성을 통해 신재생에너지·에너지효율향상 등 최신 에너지 정책, 에너지 발전원리와 시대별 변화과정, 미래 에너지 직업탐색 등의 프로그램을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대전 미래에너지움 개관식에서 관계자 및 임직원과 미래에너지움을 관람한 학생들이 함께 제막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에너지공단]
대전 미래에너지움 개관식에서 관계자 및 임직원과 미래에너지움을 관람한 학생들이 함께 제막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에너지공단]

또한, 에너지공단은 미래에너지움 로비에 개방형 도서관을 조성, 사내외 기부 등을 통해 모은 에너지·과학 분야 도서를 비치해 도심 속 문화·휴식공간을 제공한다.

향후 미래에너지움은 에너지 관련기업들의 상설전시관과 한국에너지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가 자리해 지역사회 및 시민과의 소통창구로서의 역할에 주력할 예정이며, 건물 내 일부공간을 창업보육센터로 무상 임대하는 등 지역민을 위한 공간 활용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한국에너지공단 강남훈 이사장은 “대전을 비롯한 중부권 지역민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다목적 복합문화공간인 ‘미래에너지움’의 개관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공단 본사 및 전국 12개 지역본부 임직원들은 지역주민과 함께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효율향상, 에너지절약의 이모저모를 쉽게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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