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팩토리·인건비 상승··· 물류 자동화 필수인 시대 도입
  • 전시현 기자
  • 승인 2018.05.14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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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인구구조 변화 및 인건비 상승은 물류 업계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이에 선진국 및 선도 물류기업들은 물류로봇 등을 활용한 물류 자동화 및 비용 절감을 추진하고 있다.

인력·자동화기기 적절히 활용한 효율 최적화가 관건

[인더스트리뉴스 전시현 기자] 스마트 팩토리는 생산 과정에 디지털 자동화 솔루션이 결합된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해 생산성, 품질, 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키는 지능형 생산공장을 말한다. 제일 먼저 적용되는 분야는 성장의 핵심 역할을 하는 제조분야다.

업계 전문가는 "스마트 팩토리 시대에 스마트 물류기업은 혁신 기술을 적극 수용하여 다양해지는 물류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야 하며 내부적으로는 인적 자원을 효율화해 기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사진=pixabay]

‘2017 아시아·태평양 제조업 비전 스터디’ 보고서에 따르면 오는 2022년까지 아시아 태평양 지역 제조업체 절반가량이 스마트 팩토리 구축 역량을 갖춰나가면서 세계 시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대응하려는 국내외 물류산업은 물류 수요 다양화와 기술 변혁에 따른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다. 첫 번째 변화가 공급자와 수요자와 연결시켜주는 플랫폼 방식의 물류 네트워크 구축이 활발해지고 있다.

아세테크 관계자는 "노동 측면에서보면 로봇의 부상과 자동화가 추진되면서 인력·자동화기기를 적절히 활용한 효율 최적화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 세계적으로 인구구조 변화 및 인건비 상승은 물류 업계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이에 선진국 및 선도 물류기업들은 물류로봇 등을 활용한 물류 자동화 및 비용 절감을 추진하고 있다.

에스에프에이 물류연구소 한종수 연구소장에 따르면 기술 발전과 경쟁 격화로 로봇 자동화 기기의 인력 대체 현상은 가속화되고 물류 자동화도 함께 가속화된다. 또 스마트 물류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물류 자동화는 필수이다.

아세테크 관계자 역시 "물류 산업의 복잡화·고도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체계화된 정보 관리 분석을 통한 효율화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급변하는 물류 환경 변화 속에서 정부와 물류기업은 물류산업뿐만 아니라 경제·사회 전반에서 나타날 변화를 수용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야 한다.

업계 전문가는 "스마트 팩토리 시대에 스마트 물류기업은 혁신 기술을 적극 수용하여 다양해지는 물류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야 하며 내부적으로는 인적 자원을 효율화해 기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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