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전자기기의 장시간 구동 및 소형화에 기여

[인더스트리뉴스 박규찬 기자] 로옴은 NXP 세미컨덕터사의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i.MX 8M family에 최적인 고효율 파워 매니지먼트 IC(PMIC) ‘BD71837MWV’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로옴은 오랫동안 축적해온 아날로그 설계 기술 및 파워계 프로세스를 구사함으로써 NXP사의 i.MX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에 최적인 PMIC를 개발하고 있다.

NXP사의 i.MX 8M family는 최대 4개의 Arm Cortex-A53 코어와 Cortex-M4 코어, 플렉시블한 메모리 옵션, 고속 접속 가능한 인터페이스를 갖추고 있다. 또한 Full 4K Ultra HD 해상도와 HDR 비디오 기능, 오디오의 Hi-Fi 재생, 최대 20개의 오디오 채널, DSD512 오디오를 제공한다. 오디오·비디오와 머신러닝을 조합한 1개의 플랫폼을 실현해  Seamless 커넥티비티와 직관적 체험을 제공한다.

특히 i.MX 8M family는 음성 · 음악, 영상 처리에 우수한 어플리케이션 프로세서로서, 가정용 오디오·비디오에서 공업용 빌딩 자동화, 모바일 컴퓨터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애플리케이션에 최적인 제품이다.

BD71837MWV는 지금까지 로옴이 축적해온 프로세서용 전원 기술을 구사해 i.MX 8M 프로세서에 필요한 전원 계통(파워 레일)과 기능을 1칩에 집적한 PMIC다. 최고 전력 변환 효율 95%의 고효율 DC/DC 컨버터*1를 비롯해 시스템에 필요한 전원 및 보호 기능을 1칩으로 공급함과 동시에 i.MX 8M 프로세서에 적합한 전원 ON/OFF 시퀀서를 내장했다. 이에 따라 소형화뿐만 아니라 애플리케이션 설계를 용이하게 함으로써 개발 기간의 대폭적인 단축에 기여한다.

NXP사의 레오나르도 아제베도(Leonardo Azevedo) i.MX 시니어 마케팅 디렉터는 “로옴은 i.MX의 에코 시스템 실현을 위한 중요한 파트너”라며, “BD71837MWV는 i.MX 8M 프로세서 채용시 싱글 칩의 파워 솔루션을 원하는 고객에게 최적인 디바이스”라고 설명했다.

박규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