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 에너지나눔대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 최홍식 기자
  • 승인 2018.08.28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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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빈곤을 겪는 지구촌 이웃을 돕고 아프리카 말라위에 태양광 도서관을 건립하기 위해 개최된 '에너지나눔대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에너지 빈곤 겪는 말라위 은코마 마을에 태양광 도서관 만들기 위해 마련

[인더스트리뉴스 최홍식 기자]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이 최근 서울숲에서 개최한 ‘제4회 에너지나눔대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에너지나눔대축제는 에너지 빈곤을 겪는 지구촌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된 축제다. 에너지의 날을 앞두고 개최된 축제는 ‘햇빛도서관 만들기 프로젝트’를 주제로 말라위 태양광 도서관 설립을 위한 다양한 나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밀알복지재단이 주최한 에너지나눔대축제 행사 현장 전경. [사진=밀알복지재단]
밀알복지재단이 주최한 에너지나눔대축제 행사 현장 전경 [사진=밀알복지재단]

축제 현장을 찾은 시민들은 영어책을 읽을 수 있는 ‘숲속 작은 도서관’을 비롯해 ‘태양광 랜턴 만들기’, ‘에너지 놀이터’, ‘업사이클링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에너지 나눔에 동참했다. ‘에너지 나눔 콘서트’에는 가수 헤이즈와 수란, 벤이 출연해 여름밤 더위를 잊게 만드는 라이브 공연을 선보였다.

행사에 참여에 한 시민은 “뜻깊은 행사가 있어 가족들과 함께 참여하게 됐다”며, “행사를 통해 전기 없이 살아가는 말라위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에너지나눔대축제 행사 중 하나인 에너지나눔콘서트에서 가수 수란이 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밀알복지재단]
에너지나눔대축제 행사 중 하나인 에너지나눔콘서트에서 가수 수란이 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밀알복지재단]

이번 행사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말라위에 태양광 도서관을 건립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태양광 도서관은 태양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하는 태양광발전 설비를 구축해 지역 내 아동청소년들이 야간에도 마음껏 공부하고 책을 읽을 수 있는 도서관이다.

에너지나눔대축제 현장에서 태양광 랜턴 조립을 체험하고 있는 어린이 모습. [사진=밀알복지재단]
에너지나눔대축제 현장에서 태양광 랜턴 조립을 체험하고 있는 어린이 모습 [사진=밀알복지재단]

한편, 밀알복지재단은 지난 1993년에 설립돼 장애인과 노인, 지역사회 등을 위한 46개 산하시설과 7개 지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 18개국에서 아동보육, 보건의료, 긴급구호 등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2009년과 2014년 삼일투명경영대상에서 각각 ‘장애인부문 대상’, ‘종합 대상’을 수상해 투명성을 인정받았으며, 올해 서울시복지상 장애인권분야 우수상을 수상하며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지난 2015년에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UNECOSOC)로부터 ‘특별 협의적 지위’를 획득해 글로벌 NPO로서 지위와 위상을 갖추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