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인공지능 분야 중소기업 릴레이 현장방문
  • 방제일 기자
  • 승인 2018.07.29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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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형권 기획재정부 1차관이 혁신성장 8대 핵심 선도사업 분야의 성과 점검·확산을 위한 릴레이 현장방문의 일환으로 과기정통부와 함께 AIㆍ빅데이터 SW 기업인 코난테크놀로지를 방문했다.

8대 핵심 선도사업 분야 성과 점검 및 확산 일환

[인더스트리뉴스 방제일 기자] 고형권 기획재정부 1차관(혁신성장본부장)은 초연결지능화(DNA) 주관 부처인 과기정통부와 함께 AIㆍ빅데이터 SW 기업인 코난테크놀로지(서초구)를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혁신성장 8대 핵심 선도사업 분야의 성과 점검·확산을 위한 릴레이 현장방문의 일환으로 지난 드론과 스마트공장 분야에 이은 세 번째 방문으로 외부 아웃소싱 없이도 독자적으로 개발한 AI 기술을 다양한 SW로 상용화한 우수 중소기업을 방문지로 선정했다.

[사진=기획재정부]
이번 현장방문은 혁신성장 8대 핵심 선도사업 분야의 성과 점검·확산을 위한 릴레이 현장방문의 일환이다. [사진=기획재정부]

고 차관은 코난테크놀로지 임직원 및 지능정보산업협회 관계자와 AI 업계 현황 및 정책건의 등에 대해 논의한 후 AI 기술 기반 자동 자막 생성 기술, 영상 자동 편집분석 기술, 이미지 검색 기술, 상담텍스트 자동분석 등의 시연을 체험했다.

고 차관은 정책건의를 받는 자리에서 앞으로 AI 분야의 선도적 기술을 가지고 있는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개척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AI 분야 핵심인력 양성과 선도적인 정부의 공공구매 확대 등에 대한 건의사항에 대해 향후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혁신정책 추진과정에 반영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AI 전문인력 양성에 대해서는 전문대학원 신설 등 재정 지원을 통해 부족한 전문인력 양성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정부 계약제도 변경 등 공공조달 제도 개편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기업들이 보유한 데이터와 SW 제공업체간의 상시적 플랫폼 구축 필요성에 대해서도 공감했다.

아울러 기업의 빅데이터 구축 및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중인 개인정보보호 관련 규제 및 제도개선을 조속히 마무리할 계획임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고 차관은 앞으로도 8대 선도사업 중심으로 현장과 지속 소통해 나가며 현장 건의사항들도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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