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OS 소프트웨어 기술 도입
  • 박규찬 기자
  • 승인 2018.07.3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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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분야의 선도적인 기업 뉴타닉스 코리아는 국내 기업 정보화 소프트웨어 분야 시장 점유율 1위인 더존비즈온이 새로운 클라우드 기반 비즈니스 플랫폼 ‘위하고(WEHAGO)’ 인프라 구축을 위해 뉴타닉스의 HCI(Hyper-converged Infrastructure) 기술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뉴타닉스 차세대 비즈니스 플랫폼 ‘위하고(WEHAGO)’에 적용

[인더스트리뉴스 박규찬 기자] 더존비즈온은 패키지 소프트웨어 형태로 운영해 온 ERP, 그룹웨어, 회계 프로그램 등의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 기반의 ‘위하고’로 통합하고 기업 고객에게 안정적이고 편리한 업무 환경을 제공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뉴타닉스의 앞선 HCI 기술을 적용하고 글로벌 수준의 안정성과 가용성을 고루 갖춘 SaaS(Software-as-a-Service) 인프라를 구축해 향후 비즈니스의 성장과 변화에 따라 민첩하고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확장성을 갖췄다.

더존비즈온은 ‘위하고’ 플랫폼을 구성하는 HCI 기술을 도입하기 위해 성능과 확장성, 가용성 및 운영의 편리성 등 다방면으로 기술을 검토하고 뉴타닉스를 선정했다. 뉴타닉스가 제공하는 데이터 이중화 및 삼중화 기술, 쉽고 편한 관리 기능과 맞춤화 기능을 적극 활용해 더존비즈온만의 차세대 데이터센터 상에 혁신적인 비즈니스 플랫폼을 구축하고자 한 것이다.

더존비즈온 ERP 시스템 [사진=더존비즈온]
더존비즈온 ERP 시스템 [사진=더존비즈온]

뉴타닉스가 HCI 기술을 시장에 처음으로 소개한 글로벌 선구자라는 점도 선택에 큰 영향을 미쳤다. 전 세계 145개국에 9,690여개 고객을 보유한 뉴타닉스는 여러 권위 있는 애널리스트는 물론,  전 세계 시장 조사 기관들로부터 뛰어난 기술력과 안정성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IT시장에서 신뢰도가 높은 글로벌 리써치 기관인 가트너는 자사의 2018 매직 쿼드런트를 통해 뉴타닉스를 HCI 부문 리더로 선정 하기도 했다.

더존비즈온은 클라우드 기반 비즈니스 플랫폼인 ‘위하고’는 마이크로 서비스 아키텍처(Micro Service Architecture : 이하 MSA)로 구성돼 애플리케이션의 유연성을 제공하며, 데이터의 안정성과 가용성을 높은 수준으로 보장한다.

더존비즈온 비즈니스 플랫폼 담당 송호철 본부장은 “더존비즈온의 클라우드 비즈니스를 플랫폼 중심의 비즈니스 생태계로 전환시키기 위해서는 유연한 인프라가 필수적이라고 판단했고 많은 고민 끝에 위하고 플랫폼을 구축하게 됐다“며, ”특히 뉴타닉스의 HCI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많은 부분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뉴타닉스코리아 김종덕 지사장은 “뉴타닉스는 엔터프라이즈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인프라 사이의 경계를 허물어 고객이 하나의 통합된 환경에서 모든 인프라와 서비스의 장점을 제약 없이 누리도록 지원한다”며, “더존비즈온이 뉴타닉스의 독보적 기술 중 하나인 웹스케일 엔지니어링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이를 통해 혁신적인 비즈니스 플랫폼을 구현해 기쁘다. 더욱 다양한 고객들이 각각의 니즈에 맞는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환경을 기반으로 승승장구하도록 적극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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