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더스트리협회(회장 박한구)는 수평/수직 기업간 네트워크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인더스트리4.0구현에 있어 가장 큰 경제적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방법으로 모든 회사간 통신 표준을 활용해 상호간 연결하고 이를 통해 최고의 경제적 효과를 발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더스트리뉴스 박관희 기자] ‘인더스트리4.0으로 갈수 있는 준비가 되었는가?’ 한국인더스트리4.0협회(회장 박한구)는 국내 기업들에 이 같은 질문을 던지고, ‘갈수 없다면 가게 만들어라’는 해답을 제시했다. 다만 해답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품질정보와 생산정보를 공유해 시너지를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국인더스트리4.0협회 박한구 회장은 경남 창원 국제 스마트팩토리 컨퍼런스 & 엑스포에서 “국내 기업 중 약 700여 개 정도만 스마트 팩토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전제하고, “인더스트리4.0 시대에서 기업이 생존하기 위해서는 국제 표준의 통신규약에 적합한 통신을 통해 기업이 상호 연결된 스마트 팩토리를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신뢰와 소통을 기반으로 생산과 품질의 공유를 통해 새로운 서비스와 이익을 창출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선도적 지위를 확보할 수 있다”면서 “대기업 역시 전문기술을 가진 중소기업과 협업해 글로벌 히든 챔피언 만들기에 동참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조 현장인 창원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2018 경남 창원 국제스마트팩토리 컨퍼런스 & 엑스포(SMART FACTORY KOREA 2018)는 9월 5일부터 7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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