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솔루션 통해 스마트공장 이해도 향상 및 성과 공유의 장 열려
  • 방제일 기자
  • 승인 2018.09.11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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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팩토리 구축이 화제다. 특히 중소기업의 경우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해 공급기업의 정확한 정보를 파악해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해야 한다. 그러나 수요 기업의 경우 정보 부족으로 인해 스마트 팩토리 구축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다반사였다. 이에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최근 경남 창원에서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한 초광역교류회를 개최했다.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구축 위한 초광역교류회 개최

[인더스트리뉴스 방제일 기자] 서울ICT 미니클러스트와 경남미니클러스트 회원사 간 스마트공장 구축 교류회가 최근 개최됐다. 이번 교류회는 스마트공장 통합솔루션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한 경남지역 스마트공장 인프라 확산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스마트공장 수요, 공급기업 및 관련기관 50명 내외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이미 지원된 스마트공장 구축 사례 발표를 통해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보급을 보다 원활하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서울ICT 미니클러스트와 경남미니클러스트 회원사 간 스마트공장 구축 교류회가 열렸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특히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해 제조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 및 타 지역 간 기술교류를 위해 서울ICT 미니클러스터 회원 20여명과 경남권 산업소재부품 미니클러스터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공장 통합솔루션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한 ‘ERP에서 ERS까지 One-Stop’ 교류회로 기술교류를 위한 발표와 경남권 산업소재부품 기업들을 위한 1:1 상담이 이뤄졌다.

특히 서울ICT 미니클러스터는 ‘스마트 팩토리 고도화 및 융복합 활성화 프로그램’을 주제로 리치앤타임, 아이퀘스트, 비젠트로에서 스마트공장 솔루션 및 구축 사례 중심 MES, ERP, PLM에 이르는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광역교류회는 미니클러스터 회원사 간 스마트공장 솔루션 기술결합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제조현장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한 FA솔루션 및 제조현장 매칭으로 지역 및 업종을 뛰어넘는 다양한 협업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경남산업소재부품미니클러스터 문재철 회장 [사진=인더스트리뉴스]

이번 교류회에 대해 경남산업소재부품미니클러스터 문재철 회장은 “스마트공장은 지속성이 필요하기에 처음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서로간의 조건 및 최적화 방안을 면밀히 검토할 수 있는 자리와 공급기업은 정확한 툴을 제공하는 자리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 및 경남지역본부는 지난 9월 5일에서 7일까지 제조 산업의 메카, 경남 창원에서 개최된 ‘2018 경남 창원 국제 스마트팩토리 엑스포&컨퍼런스’에 참가해 스마트공장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한 강연 및 1:1 상담을 진행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 관계자는 “서울 및 경남 간 초광역교류회를 통해 스마트공장의 통합솔루션 구축 활성화와 협업을 위한 네트워크가 잘 형성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스마트공장 솔루션 고도화 등이 실제로 수요 기업에 적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류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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