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탑스, 스마트팩토리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수상
  • 방제일 기자
  • 승인 2018.12.19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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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탑스는 최근 스마트팩토리 도입을 추진해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최한 행사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대상)을 수상했다고 최근 밝혔다

ICT 기반의 지능화된 비젠트로의 UNIMES로 스마트팩토리 체계 구축

[인더스트리뉴스 방제일 기자] 인탑스는 삼성전자 휴대폰 케이스 부문 1차 협력사로서 삼성전자의 휴대폰이 처음 출시된 이후부터 최근의 스마트폰까지 수많은 종류의 제품들을 생산하며 그 역사를 함께 해오고 있는 기업이다. 인탑스는 최근 스마트팩토리 도입을 추진해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최한 행사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대상)을 수상했다고 최근 밝혔다

인탑스 정사진 대표가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수상하고 있다. [사진=비젠트로]
인탑스 정사진 대표가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비젠트로]

이번 ‘2018 스마트팩토리 성과대회’는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앞장서서 보급하고 있는 스마트팩토리 보급·확산 사업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스마트팩토리 도입의 필요성을 널리 알려 지역 제조업 혁신 붐 조성을 위해 추진됐으며 인탑스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인탑스는 2018년 5월부터 생산정보의 자동 수집, 바코드를 활용한 Lot 추적, 생산실적현황 모니터링, 설비보전 등의 영역에서 ICT 기반의 지능화된 스마트팩토리 구현을 위해 비젠트로의 UNIMES(ICT 기반의 지능화된 스마트팩토리 구현을 위한 MES 솔루션)을 선택해 추진했다.

이를 통해 실시간 정확한 설비 Capa 분석과 재공재고, 위치 모니터링, 전품목 LOT별 선입선출 관리 등 도입으로 일 생산성 증가 17% 향상과 실패 비용율 33% 감소, 재고일수 2.5일 감소 등의 효과를 달성했다.

대상을 수상한 인탑스 관계자는 “스마트팩토리 도입으로 모든 자원을 실시간으로 관리하면서 생산효율을 높이고 낭비를 개선할 수 있게 됐다”며, “대외적으로도 거래업체의 신뢰도 향상으로 매출이 증가하는 등 다양한 부분에서 효과를 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경북지역 스마트팩토리를 도입한 기업들은 평균 생산성 67.8% 증가, 불량률 54.5% 감소, 376억원의 비용개선까지 가시적인 효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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