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재단-한수원, 경주 사회복지시설 태양광발전 설비 지원
  • 이건오 기자
  • 승인 2018.10.2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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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재단과 한국수력원자력은 ‘2018년 경주 사회복지시설 태양광발전 설비 지원사업’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회공헌 기금을 통해 경주 내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의 실질적인 에너지 구입비용 절감에 나선다.

경주 내 사회복지시설에 총 60kW 태양광 설비 설치 목표

[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한국에너지재단(이사장 김광식)과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은 10월 23일 경주 한수원 본사에서 ‘2018년 경주 사회복지시설 태양광발전 설비 지원사업’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수력원자력의 사회공헌 기금으로 경주 내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 지원을 통해 시설의 실질적인 에너지 구입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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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재단과 한국수력원자력은 ‘2018년 경주 사회복지시설 태양광발전 설비 지원사업’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에너지재단]

이를 계기로 양 기관은 경주 내 사회복지시설에 총 60kW의 태양광발전 설비를 설치하는 ‘2018년 경주 사회복지시설 태양광 지원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한 시설당 9kW를 설치할 경우 월 9만6,000원, 연간 115만원의 에너지비용 절감효과가 예상된다. 또한 태양광발전 설비에 지진감지센서 설치를 통해 국민안전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에너지재단은 사업운영과 관련된 전반적인 사업 수행을 전담하며, 한국수력원자력은 사업추진에 필요한 사업비 등 재원과 기타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에 필요한 사항에 협력할 예정이다.

한국에너지재단 우중본 사무총장은 “재단은 태양광발전 설비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진, 화재 등 재난 대응 안전장치를 개발한 바 있으며, 이를 경주 내 사회복지시설 태양광발전 설비에 도입, 설치해 지진 등 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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