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동서발전-에너지재단, 탄소없는 섬 실현 공동 노력하기로
  • 이건오 기자
  • 승인 2018.12.2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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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재단이 제주시 및 동서발전과 ‘제주 하늘빛 나눔 태양광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해 탄소없는 섬 실현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제주 하늘빛 나눔 태양광 사업’ 업무협약 체결

[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한국에너지재단(이사장 김광식)과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12월 20일, 제주시(시장 고희범)와 ‘제주 하늘빛 나눔 태양광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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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와 동서발전 그리고 에너지재단이 ‘제주 하늘빛 나눔 태양광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에너지재단]

제주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에서 3개 기관은 제주YWCA, 서귀포YWCA 등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지역단체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하기로 하고 에너지 취약계층 등 지역사회의 복지사각지대 발굴에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에너지재단은 사업운영과 관련된 전반적인 사업 수행을 전담하며, 한국동서발전은 사업추진에 필요한 사업비 등 재원과 기타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에 필요한 사항에 협력하고 제주시는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 지역사회의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할 예정이다.

한국에너지재단 최영선 사무총장은 “재단과 동서발전, 제주시가 각각의 전문성을 발휘해 제주 하늘빛 나눔 태양광사업 추진을 위한 협업 체계를 구축한 만큼, 이번 협약이 ‘탄소없는 섬 제주’ 실현에 기여하고 제주지역 에너지복지 증진을 위한 지속적이고 다양한 신재생 에너지복지사업을 추진하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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