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션텍, 고객과 협업 통해 외산장비 국산화에 앞장
  • 박규찬 기자
  • 승인 2018.12.1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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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년간의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LG산전 연구소 직원 출신들을 바탕으로 꾸준한 인재를 영입, 육성하고 있는 이모션텍은 CNC, PLC, 인버터 등을 개발한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통해 외산제품의 국산화에 앞장서고 있다.

독보적 기술력으로 독립형 모션 제어기 등 국산 제품 생산에 주력

[인더스트리뉴스 박규찬 기자] 이모션텍은 자동화 및 기계설비의 핵심부품인 모션 제어기를 개발 및 제조하는 전문 기업으로 30년 이상의 기술과 노하우를 통해 국산 모션 제어기를 생산한다는 자부심으로 독립형 모션 제어기를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최근에는 고객 맞춤형 제어기 개발 대응과 스마트팩토리의 트렌드에 맞춰 네트워크 통신형 제어기를 개발/생산하고 있으며 RTEX, EtherCAT 등 다양한 통신 방식에 맞춘 제품도 추가적으로 라인업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이모션텍 심문선 과장, 이석열 부사장, 김민곤 부장 [사진=인더스트리뉴스]
이모션텍 이석열 부사장(사진 가운데)과 심문선 과장, 김민곤 부장(사진 오른쪽)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고객과의 협업을 통한 동반성장을 강조한 이모션텍 이석열 부사장은 “제조업에서 고객과의 상생이란 결국 국산화 등을 통해 고객에게 가치를 제공하고 이에 대한 제품 가격을 합리적으로 책정해 양사가 윈윈하는데 목적을 갖고 기업을 경영하고 있다”며, “물론 이에 따른 리스크는 동반되나 제조사와 고객사는 이를 항상 합리적으로 협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모션텍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독립형 모션 제어기인 SNET-RTEX를 주력으로 자동화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SNET-RTEX는 독립형 제어기인 만큼 별도의 PC없이 단독 운전이 가능하다. 아울러 주변 기기와의 인터페이스를 강화해 파나소닉 서보드라이버와 RTEX라는 통신방식으로 지령을 주고받으며 모션 제어에 대한 응답속도를 높임으로 인해 모션 제어의 성능을 향상시켰다. 특히 셀 단위의 공정에 최적화 될 뿐만 아니라 상위 PC 등에 정보를 주고받는 인터페이스를 강화해 더욱 강력한 모션 제어기로써 발전시킨다는 전략이다.

이모션텍은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통해 다양한 구축사례를 갖고 있다. 최근 K사와 협업을 통한 네크워크 제어기를 적용해 시스템 안정화와 원가절감을 했으며 고객사는 안정화된 모션제어를 통해 고유의 검사장비의 성능을 높여 업계 최고의 장비를 개발, 납품하고 있다. 

이석열 부사장은 고객과의 협업 통해 외산장비 국산화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이석열 부사장은 “국산화와 고객 맞춤형 제어기 및 관련 제품 개발을 통해 국내 자동화 시장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그 외에 반도체 장비에 사용되는 통신모듈 개발 대응 등은 100% 외산에 의존한 부분을 국산화하고 원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최근 물류 장비에도 새로운 시스템을 적용해 구축하고 있어 물동량을 개선하는 등 고객과 같이 발전하는 회사가 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이 부사장은 “기존까지는 박리다매 형태의 시장 선점보다 전용기나 특화 시장 위주로 고객을 대응하고 본사의 직판 정책보다는 기술력을 갖춘 대리점 판매를 통해 고객 서비스를 지원해 왔다”며, “최근에는 전용기 시장의 약세와 중국 제품과의 경쟁 등으로 시장 트렌드가  급변함에 따라 사업 파트너와의 유기적인 협력 관계 유지로 제품 개발을 동반하고 이를 기반으로 양사의 이익 창출에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시장은 4차 산업혁명이나 스마트팩토리를 이슈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언급한 이 부사장은 “이에 따라 산업용 장비인 모션 제어기도 외부 인터페이스와 모션 제어방식의 심플화가 대세라고 할 수 있다”며, “이는 PC와의 고속 통신과 EtherCAT 등 신기술의 현장 적용 등을 가속화 했으나 동반된 장비의 신뢰성 문제와 더불어 보안등에 취약하며 디버깅에 필요한 제반 기술들도 동반돼야 된다고 생각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부사장은 중소기업의 특성상 다양한 솔루션 제공을 위해서는 단일회사에서 그 성과를 내기엔 역량 등의 문제에 봉착하기 때문에 각자 장점을 가진 제품을 갖고 협업할 때에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부사장은 “창업 이래 회사의 기초를 다지고 안정화를 위한 사업을 진행하였다면 이제 이를 기반으로 직원들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기존 아이템과 고객에서 탈피해 향후 먹거리를 찾을 수 있도록 개발 방향을 설정하도록 하고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협업 대리점과 고객 사이에서 상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모션텍은 20여년전 IMF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꾸준히 모션제어기라는 제품을 선두로 국산화와 품질 안정화를 통해 업계에 공급하고 있으며 이제는 국내 최장수한 독립형 모션제어기 제조사“라며, ”앞으로도 자부심과 기술력으로 국산화와 고객 맞춤형 제어기 및 관련 제품을 개발/제조하는 회사로 국내 자동화 시장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