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미세먼지 교육 등 ‘시민 주도 녹색실천사업’에 총 5억원 지원
  • 이건오 기자
  • 승인 2018.12.1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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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녹색서울시민위원회는 ‘2019년 녹색서울실천공모사업’ 지원 단체를 모집하며 선정된 단체에는 사업별로 최대 3,000만원, 총 5억원을 지원한다.

서울 소재 비영리민간단체‧비영리법인‧사회적협동조합 대상

[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서울시와 녹색서울시민위원회는 시민 주도의 생활 속 환경 개선 활동을 확산하기 위해 ‘2019년 녹색서울실천공모사업’ 지원 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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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녹색서울시민위원회는 시민 주도의 생활 속 환경 개선 활동을 확산하기 위해 ‘2019년 녹색서울실천공모사업’ 지원 단체를 모집한다. [사진=서울시]

선정된 단체에는 사업별로 최대 3,000만원, 총 5억원을 지원한다. 대상은 서울시 소재 비영리민간단체나 비영리법인, 사회적협동조합이다. 지정사업(6개 분야 22개 사업)과 일반사업 중 선택해 접수하면 되며 지정사업 6개 분야는 기후에너지, 대기, 생태, 자원순환, 환경보건, 환경교육이다.

일반사업은 시민단체가 환경개선과 환경의식 증진을 위해 독창적인 사업을 제안,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방식이다. 접수는 2018년 12월 31일 오전 9시부터 2019년 1월 4일 18시까지 서울시 보조금관리시스템에서 할 수 있다. 심사는 녹색서울시민위원회의 ‘공모사업관리위원회’가 사업목적과 내용의 적합성, 사업수행 단체능력, 예산계획의 적정성 등 기준에 따라 공정하게 진행한다.

최종 선정 단체는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1월 중 발표하며, 개별적으로도 안내한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2019년 녹색서울실천공모사업’ 지원 단체가 사업실행 계획을 원활히 수립할 수 있도록 12월 19일 오후 2시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1동 13층 대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와 2018년도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한다.

사업내용, 사업계획서 작성방법, 예산편성·회계처리 기준 등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하여 응모 절차상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한다. 2018년 우수 사업에 대한 발표를 통해 사업 수행 단체가 직접 노하우를 전하고 모범사례를 공유하는 등 단체 간 정보를 교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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