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정보 전달 통해 스마트한 유지보수 가능
[인더스트리뉴스 정형우 기자]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은 9월 24일 한전 본사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전기품질관리 모바일 서비스 사업협력' MOU를 체결했다.
한전은 전력 빅데이터를 활용해 ‘전기품질관리 모바일 서비스’를 실현했다. 자체 전기설비 보유 고객 또는 전기안전관리자가 전기설비 운영 및 관리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한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전기설비에 영향을 주는 과부하율, 역률 등의 정보를 모바일로 실시간 제공받음으로써 전기설비를 더욱 안전하게 운영하고 전기고장을 예방할 수 있다.
협약체결 내용으로 한전은 ‘전기품질관리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하고,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이 서비스가 확산될 수 있도록 고객과 전기안전관리자에게 서비스를 적극 홍보하기로 하였다. 또한 공동연구 및 기술교류 등을 통해 전기안전관리 및 고객 전기설비의 고장예방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전 이종환 기술혁신본부장은 “전력분야 빅데이터를 보유한 한전과 전기안전 분야의 전문성을 보유한 한국전기안전공사가 협업해 디지털 기반의 새로운 서비스를 창출한 좋은 사례”라고 말했다.
‘전기품질관리 모바일 서비스’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특고압 수전설비 전기품질관리’ 앱(App) 설치 후 회원가입을 한 다음 이용할 수 있으며, 11월까지 시범서비스로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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