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정형우 기자] 한전이 신한은행과 협력해 국내 중소기업 수출 활성화를 지원한다.
한국전력(사장 김종갑)은 10월 17일 신한은행 대기업센터에서 신한은행과 ‘한전 수출보증브랜드 인증기업(KTP:KEPCO Trusted Partners) 수출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한전 수출보증브랜드 인증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이 보다 쉽고 경제적으로 수출금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수출금융우대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출컨설팅을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특히, 수출 대금 조기 현금화를 위해 수출신용보증(매입) 상품을 이용할 경우 ‘무역보험공사 보증료’ 등을 할인해준다. 또한 중소기업이 안심하고 수출할 수 있도록 연간 미화 2만 달러 내에서 수출대금 미회수 위험을 보장해주는 수출안전망 보험 가입과 환율 우대 혜택 등이 포함돼 있다.
한전 관계자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신한은행과 수출정보제공, 금융상담 및 수출아카데미 교육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등 각종 수출컨설팅도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한전은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수출지원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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