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정형우 기자] 한국전력(대표 김종갑)은 8월 23일 한전아트센터에서 한국전력전우회(회장 김영만, 이하 한전전우회)와 공동으로 도서발전소 주변지역 대학생 100명을 초청해 ‘섬사랑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한전 김종갑 사장 및 한전과 한전전우회 관계자, 장학생들이 수여식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 [사진=한전]](https://cdn.industrynews.co.kr/news/photo/201908/34044_28171_115.jpg)
한전과 한전전우회는 2016년부터 65개 도서 및 해당 도서 관할지역(시·군) 출신 대학생을 대상으로 등록금을 지원하는 ‘섬사랑 장학사업’을 시행해 왔으며, 지난 3년간 261명에게 5억8,66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사업 4년째인 올해에는 69개 대학(전문대 포함)에서 재학 중인 100명을 장학생으로 선정, 1인당 150만원씩 총 1억5,000만원의 등록금이 지원됐으며 한부모가정, 다자녀, 장애인, 새터민, 다문화가정, 국가보훈(유공)자녀 등을 우선해 학업성적, 생활충실도 등을 종합평가를 통해 선발됐다.
한전 김종갑 사장은 “섬사랑 장학생들이 남들보다 반걸음 빠르게 디지털변화를 읽어내길 바라며, 실패는 해답을 얻기 위한 과정일 뿐이니 실패를 두려워 말고 늘 긍정적인 자세를 유지해 주길 바란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장학생 대표 이성진(연세대1) 학생과 이재이(한양대2) 학생은 “한전과 한전전우회 덕분에 부모님의 부담을 덜어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도움을 받은 만큼 사회에 공헌하고 보탬이 되는 인재로 성장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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