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최고급 초콜릿 선물세트 ‘길리안 셰프 컬렉션’ 한정판 출시
  • 최기창 기자
  • 승인 2019.11.14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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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 명장 길리안카페 김은혜 셰프 레시피 그대로 적용

[인더스트리뉴스 최기창 기자] 롯데제과(대표 민명기)가 최고급 수제 초콜릿 선물세트 ‘길리안 셰프 컬렉션’을 선보인다.

‘길리안 셰프 컬렉션’은 초콜릿 명장 김은혜 셰프의 특별한 레시피를 그대로 따른 제품이다. 최고급 카카오 품종으로 분류하는 크리올로를 사용했다. 크리올로는 전 세계 카카오빈 생산량의 3%에 해당하는 희귀 원료다.

롯데제과가 초콜릿 명장의 레시피를 적용한 최고급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사진=롯데제과]
롯데제과가 초콜릿 명장의 레시피를 적용한 최고급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사진=롯데제과]

‘길리안 셰프 컬렉션’은 3가지의 초콜릿과 2가지의 초콜릿 쿠키가 들어있다. 롯데제과 측은 “각 초콜릿에 번호를 매겨 순서대로 먹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패키지는 상자 형태로 위, 아래 2단으로 구성돼있다. 카카오 등의 원료를 일러스트로 표현하는 등 마치 회화 작품처럼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것도 특징이다.

첫 번째 단에는 ‘솔리드 다크 69%’와 ‘유칼립투스 레몬 허니’, ‘트로피칼 프룻 진저’ 초콜릿이 각각 2개씩 들어있다. ‘솔리드 다크 69%’는 과일의 상큼한 맛과 꽃향기를 가미한 다크 초콜릿이다. ‘유칼립투스 레몬 허니’는 유칼립투스의 풍미가 레몬 허니 꿀리와 잘 어우러지는 초콜릿이며, ‘트로피칼 프룻 진저’는 열대과일의 상큼함이 생강 캐러멜과 잘 가미돼 있다.

두 번째 단에는 ‘바질 쿠키’와 ‘화이트 트러플 쿠키’가 각 6개씩 들어 있다. ‘바질 쿠키’는 바질의 풍미를 머금은 바삭한 쿠키와 초콜릿의 쌉싸름한 맛이 어우러져 입안에서 긴 여운을 남긴다. ‘화이트 트러플 쿠키’는 화이트 트러플 특유의 향을 사용했고, 적당한 산도와 소금, 초콜릿을 조합한 독특한 맛이 장점이다.

‘길리안 셰프 컬렉션’은 잠실 롯데월드몰에 위치한 길리안 초콜릿 카페에서만 판매하며, 롯데제과 측은 판매 채널 확대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은혜 셰프는 ‘월드 초콜릿 마스터즈 파이널(World Chocolate Masters Final) 2018’ 대회에서 5위를 차지한 국내 대표 쇼콜라띠에다. 내로라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초콜릿 명장들이 참가하는 이 대회에서 Top 5에 든 한국인은 김 셰프가 역대 최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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