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건설사 브랜드 평가 현대건설이 1위
  • 김관모 기자
  • 승인 2019.11.2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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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평판연구소 30개사 빅데이터 분석 결과 발표... 2위 현대산업개발, 3위 롯데건설

[인더스트리뉴스 김관모 기자] 2019년 11월 국내 건설회사 브랜드 평판을 빅데이터로 분석한 결과, 현대건설이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서 현대산업개발이 2위, 롯데건설이 3위 순이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19년 10월 20일부터 2019년 11월 20일까지 건설회사 브랜드 30개의 빅데이터 4,282만6,593개를 분석한 브랜드 평판 결과를 11월 21일 발표했다. 이번 결과는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와 소통량과 커뮤니티 지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비율을 측정한 것이다.

2019년 11월 건설사 브랜드 평가에서 현대건설이 1위를 차지했다.  [사진=현대건설]
2019년 11월 건설사 브랜드 평가에서 현대건설이 1위를 차지했다. [사진=현대건설]

이번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을 분석해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소셜가치 △커뮤니티가치로 분류하고 가중치를 두어 나온 지표이다.

연구소는 “브랜드 평판분석을 통해 브랜드에 대해 누가, 어디서, 어떻게, 얼마나, 왜, 이야기하는지를 알아낼 수 있다”며, “국내 건설회사 브랜드 평판 분석에서는 참여가치와 미디어가치, 소통가치, 커뮤니티가치, 사회공헌가치로 브랜드평판지수를 분석했다”고 밝혔다.

각 건설사 브랜드별 수치 그래프 [자료=한국기업평판연구소]
각 건설사 브랜드별 수치 그래프 [자료=한국기업평판연구소]

건설회사 브랜드평판 2019년 11월 순위는 현대건설, 현대산업개발, 롯데건설, 대우건설, SK건설, 대림산업, GS건설, 삼성물산, 포스코건설, 한화건설, 두산건설, 동부건설, 신세계건설, 금호건설, 부영, 신원종합개발, 코오롱글로벌, 호반건설, 태영건설, 쌍용건설, KCC건설, 계룡건설, 성지건설, 서희건설, 동문건설, 한신공영, 남화토건, 일성건설, 남광토건, 이테크건설순으로 분석되었다. ​

먼저 1위를 기록한 현대건설(대표 박동욱) 브랜드는 참여지수가 30만8,928이었으며, 미디어지수는 91만116, 소통지수 237만6,594, 커뮤니티지수 111만5,547, 사회공헌지수 103만5,090로 총 브랜드평판지수가 574만6,275로 분석됐다. 이는 지난 10월 브랜드평판지수 510만8,886와 비교해 12.48% 상승한 수치다.​

각 건설사 브랜드평판지수표 [자료=한국기업평판연구소]
각 건설사 브랜드평판지수표 [자료=한국기업평판연구소]

이어서 2위를 기록한 현대산업개발(대표 김대철, 권순호) 브랜드는 참여지수 18만2,880이었으며, 미디어지수 74만4,120, 소통지수 148만8,168, 커뮤니티지수 116만1,645, 사회공헌지수 138만7,118 등으로 브랜드평판지수 496만3,931로 분석됐다.

이는 지난달 평판지수보다 129.29% 급상승한 것으로 빠른 성장세다. 3위인 롯데건설(대표 하석주) 브랜드의 브랜드평판지수는 292만3,291이었으며, 대우건설(대표 김형) 브랜드 평판지수는 251만2,036로 뒤를 이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이번 건설회사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해보면 지난 2019년 10월 건설회사 브랜드 빅데이터 35,030,663와 비교해 22.25% 증가했다“며,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34.33% 상승, 브랜드이슈 34.75% 상승, 브랜드소통 1.82% 하락, 브랜드확산 3.24% 상승, 브랜드공헌 87.97% 상승했다. 건설회사 브랜드 카테고리에 대한 긍부정비율 분석은 긍정비율 63.08%로 분석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브랜드 평판의 변화량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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