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일산에서 ‘착한 소비 프로젝트’ 진행… 친환경 제품 소개
  • 최기창 기자
  • 승인 2019.11.27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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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농가 및 소상공인 유통 판로 개척 나서

[인더스트리뉴스 최기창 기자] 롯데백화점이 오는 12월 1일부터 일산점에서 ‘착한 소비 프로젝트 2탄-건강한 밥상’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이 사회적 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사진=롯데쇼핑]
롯데백화점이 사회적 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사진=롯데쇼핑]

‘착한 소비’란 공정무역 커피나 친환경 상품 등 사회에 좋은 영향을 끼치는 것들을 가치 있게 소비하는 행위다. 최근에는 2030 세대를 중심으로 또 다른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롯데백화점은 지역농가와 소상공인이 유통 판로를 넓힐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10개의 용인시 농업인이 직접 생산하거나 만든 제품을 소개한다. 무기농이나 친환경 제품들이 대표적이다. 특히 농식품창업콘테스트 결선에 진출한 새암농장의 ‘눈꽃목이버섯 in 와사비’, ‘초담초담의 뽕잎식초’, ‘용인청정팜'의 블루베리 잼과 차’ 등을 판매한다.

또한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용인시 농산물 가공제품 브랜드인 ‘용인의 소반’ 딸기잼을 증정하며, 11월 30일 단 하루 동안 선착순 200명에게 용인 쌀로 만든 떡을 선물한다. 11월 2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3일 동안 10만원 혹은 2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롯데 상품권 1만원과 2만원을 각각 제공한다.

한편, 롯데백화점 일산점은 지속적인 착한 소비 홍보를 위해 지난 11월부터 고양시 사회적 경제기업 협의회와 함께 ‘너뿐이야’ 팝업스토어를 열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이곳을 통해 고양시의 30여개 사회적 기업과 협업해 수제 소품, 천연 비누 등을 판매해 소상공인의 판로개척과 브랜딩을 위한 플랫폼 제공과 홍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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