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일링스-삼성전자, 업계 최초 적응형 컴퓨팅 스토리지 드라이브 출시
  • 최정훈 기자
  • 승인 2020.11.1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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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스터마이제이션 및 확장이 가능한 SmartSSD 컴퓨팅 스토리지 플랫폼을 통해

[인더스트리뉴스 최정훈 기자] 자일링스는 11월 12일까지 열리는 플래시 메모리 서밋 가상 컨퍼런스 및 엑스포(Flash Memory Summit Virtual Conference and Expo)에서 SmartSSD CSD와 파트너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SmartSSD CSD는 유연하고 프로그램이 가능한 스토리지 플랫폼으로, 개발자들이 광범위한 데이터센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독보적이고 확장 가능한 다양한 가속기 카드를 구현하는데 사용된다. 또한 새로운 유형의 소프트웨어 개발자들도 익숙한 하이-레벨 언어를 사용하여 혁신적인 하드웨어 가속 솔루션을 쉽게 구현할 수 있다. SmartSSD CSD는 데이터베이스 관리와 비디오 프로세싱, AI(Artificial Intelligence) 레이어, 복잡한 검색 및 가상화와 같은 애플리케이션의 데이터 프로세싱 성능을 10배 이상 가속화할 수 있다. 

자일링스 SmartSSD [사진=자일링스]
자일링스 SmartSSD [사진=자일링스]

자일링스의 데이터센터 그룹 마케팅 부사장인 페지 로샨(Pej Roshan)은 “데이터 프로세싱은 가치 창출의 핵심이다. SmartSSD CSD는 여러 분야의 새로운 개발자들이 컴퓨팅 스토리지의 이점을 활용하고, 데이터센터의 여러 복잡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강력한 애플리케이션을 신속하게 개발할 수 있도록 해준다”며, “투명 압축(Transparent Compression)에서 차세대 AI 추론 가속에 이르기까지 SmartSSD CSD의 수행 가능한 기능 범위는 개발자의 상상을 뛰어넘는다”고 밝혔다.

삼성 반도체의 메모리 세일즈 및 마케팅 수석 부사장인 짐 엘리엇(Jim Elliott)은 “업계는 SmartSSD CSD가 데이터센터를 넘어 다양한 분야에서 성능을 개선할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하기 시작했다.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자일링스의 최신 툴을 사용하여 다양한 가속 애플리케이션을 획기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피력했다.

자일링스의 FPGA 가속기를 통합한 SmartSSD CSD는 데이터가 상주하는 근접 위치에서 고속 컴퓨팅을 수행함으로써 한정된 서버 CPU를 우회할 수 있다. 데이터 이동이 감소됨으로써 짧은 지연시간과 낮은 전력소모로 데이터 프로세싱 속도 및 효율성을 가속화할 수 있다. SmartSSD CSD는 기업이 더 많은 서버를 구매하지 않고도 데이터에 대한 사용자의 빠른 액세스 요구에 부합할 수 있어 CAPEX 및 OPEX를 최적화할 수 있다. 또한, 경감된 CPU 자원들을 활용하여 여타 상위 수준의 작업들도 원활히 수행될 수 있도록 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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