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 모듈 신뢰성 평가서 5년 연속 '톱 퍼포머' 선정
  • 정형우 기자
  • 승인 2020.06.03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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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텀(Q.ANTUM)셀 기술 적용한 큐피크 듀오 시리즈 주목 받아

[인더스트리뉴스 정형우 기자] 한화큐셀이 글로벌 검증기관을 통해 모듈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한화큐셀 독일 기술혁신센터에서 태양광 모듈 품질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사진=한화큐셀]

한화큐셀은 지난 5월 29일 글로벌 태양광 전문 검증기관 디엔브이지엘(DNV GL)과 피브이이엘(PVEL)이 실시하는 ‘2020 태양광 모듈 신뢰성 평가(PV Module Reliability Scorecard)’에서 5년 연속 ‘톱 퍼포머(Top Performer)’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2020 태양광 모듈 신뢰성 평가는 태양광 산업 내 가장 전문적이고 영향력 있는 지표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한화큐셀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우수한 제품 품질과 신뢰성을 재입증했다.

톱 퍼포머는 -40℃의 저온과 85℃의 고온 등 극한의 실험조건에서 모듈 출력이 2% 이하로 감소해야 수여 받을 수 있다. 올해 평가에서 톱 퍼포머를 받은 한화큐셀 모듈은 큐피크 듀오(Q.PEAK DUO) 시리즈 등이다.

큐피크 듀오 시리즈는 한화큐셀이 자랑하는 ‘퀀텀(Q.ANTUM)’셀 기술을 적용했다. 태양광 제품의 출력을 저하시키는 각종 현상을 효과적으로 방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국제 표준 품질 기준의 2~3배에 달하는 엄격한 품질 테스트를 거쳐 높은 안정성을 제공한다.

김희철 한화큐셀 대표이사는 “한화큐셀은 높은 품질 기준으로 선진 에너지 시장인 미국, 독일, 일본 등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엄격한 품질 기준과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고객 이익 향상과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화큐셀은 최근 큐피크 듀오 시리즈의 신제품인 큐피크 듀오 G9(Q.PEAK DUO G9)을 국내 출시했다. 큐피크 듀오 G9은 제품 출력 기준 최대 460Wp(와트피크) 수준으로 일반 태양광 모듈(400Wp수준) 대비 10%이상 출력이 향상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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