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와이, 아산시 수해복구에 1억원 기부… 지역 사회공헌활동 강화
  • 정한교 기자
  • 승인 2020.08.12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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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공장 소재지인 아산시 수해피해민에 가전제품 구입 등 지원

[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에스와이(대표 조두영, 서인성)가 집중호우로 인해 수해피해를 입은 아산시의 복구 지원에 나섰다. 회사 측은 그룹이 운영하는 에스와이행복나눔재단(이사장 반기호)을 통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아산시에 수해복구 지원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8월 12일 밝혔다.

에스와이행복나눔재단이 아산시에 수해복구 지원을 위해 1억원 상당의 물품구입비를 지원했다. (사진 왼쪽부터) 에스와이그룹 김용교 고문, 오세현 아산시장, 에스와이행복나눔재단 반기호 이사장, 에스와이그룹 홍영돈 회장 [사진=에스와이]
에스와이행복나눔재단이 아산시에 수해복구 지원을 위해 1억원 상당의 물품구입비를 지원했다. (사진 왼쪽부터) 에스와이그룹 김용교 고문, 오세현 아산시장, 에스와이행복나눔재단 반기호 이사장, 에스와이그룹 홍영돈 회장 [사진=에스와이]

에스와이는 지난 8월 11일 아산시청 시장접견실에서 오세현 아산시장을 만나 ‘아산시 특별재난지역 복구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지원규모는 1억원 상당으로 수해피해민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가전제품 구입을 지원할 예정이다.

국내 1위 샌드위치패널 제조기업인 에스와이는 아산시 인주산업단지에 아시아 최대 규모의 샌드위치패널과 우레탄단열재, 모듈러주택, 컬러강판 생산클러스터를 운영하고 있다. 에스와이는 지역 사회공헌활동 강화를 위해 에스와이행복나눔재단을 설립하고, 아산시 저소득층 주택지원과 낙후된 시설물 개보수 등을 지원해 왔다.

에스와이행복나눔재단 관계자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아산시 수해피해 복구에 작은 힘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피해주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한 재난구호주택이나 급속시공이 가능한 조립식주택 등 필요시 적시에 공급이 가능하도록 협력활동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스와이의 이러한 사회공헌활동은 처음이 아니다. 평창동계올림픽 선수지원단 숙소와 북한 결핵환자치료병동, 이동식 음압병동 등 급속시공이 가능한 고단열 모듈러주택을 다수 공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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