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2020 지능형 사물인터넷 진흥주간 개최
  • 김관모 기자
  • 승인 2020.09.14 1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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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4~18일 온라인으로 진행… 비대면 시대를 AIoT로 연결 주제로 다양한 행사 마련

[인더스트리뉴스 김관모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가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사물인터넷(IoT) 활성화와 경쟁력 제고를 위한 ‘지능형 사물인터넷(이하 AIoT) 진흥주간(2020 AIoT Week Korea)’을 개최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사물인터넷(IoT) 활성화와 경쟁력 제고를 위한 ‘지능형 사물인터넷(이하 AIoT) 진흥주간(2020 AIoT Week Korea)’을 개최한다. 위의 사진은 지난해 열렸던 ‘2019 AIoT Week Korea’의 모습.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사물인터넷(IoT) 활성화와 경쟁력 제고를 위한 ‘지능형 사물인터넷(이하 AIoT) 진흥주간(2020 AIoT Week Korea)’을 개최한다. 위의 사진은 지난해 열렸던 ‘2019 AIoT Week Korea’의 모습.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AIoT 진흥주간은 2014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7회째를 맞는 것으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IoT협회,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등이 공동주관한다.

AIoT 진흥주간은 IoT이 AI과 융합해 AIoT으로 진화함에 따라,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 5G 이동통신 등이 융합된 초연결 지능화 사례들을 공유함으로써 IoT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디지털 뉴딜 사업을 비롯해 관련 기술과 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해 보는 자리다.

이번 AIoT진흥주간은 ‘비대면(Untact) 시대, AIoT로 연결(Connect)하다’를 주제로 하여, 그동안 일부 주제로 다루어졌던 AIoT 기술을 중심으로 표준‧기술‧보안‧연구개발(R&D)‧융합사례들을 공유하는 세미나와 전시회 등 8개 행사가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먼저 IoT 융합 제품 및 서비스 온라인 전시회에서는 비대면 온라인 전시관을 통해 국제 물류 운송관리용 IoT 단말기와 지능형 궤도 로봇, 산소포화도 및 맥박 측정장치 등 그동안 과기정통부의 사물인터넷 검증확산사업에 참여한 8개 기업의 IoT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한다. 이를 통해 과기정통부는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IoT 중소기업의 수요처 발굴을 지원할 계획이다.

온라인 IoT 시범전시회에서는 인공지능 무인판매 솔루션, 빅데이터 기반의 국제화물운송 중개서비스, 3D 디지털 복제물(디지털 트윈) 통합관리 플랫폼 등 지능형 IoT 제품과 서비스를 보유한 유망 중소기업 8개사에 대한 온라인 홍보관을 운영한다.

2020 AIoT 진흥주간 세부일정 [자료=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0 AIoT 진흥주간 세부일정 [자료=과학기술정보통신부]

또한 ‘코로나 이후, AIoT 융합 대응전략 및 사례’를 주제로 AIoT 콘퍼런스도 열린다. 이번 카카오모빌리티, 한국IBM 등에서 코로나 이후 시대의 기업 대응전략을 제시하고, 디지털 뉴딜 사업에서 구현되는 AIoT 모습, 공공분야의 융합사례, 국내 기업의 AIoT 기술 적용사례를 공유한다.

아울러 9월 17일 열리는 IoT 기술 이행안 2025 및 정부 IoT R&D 동향 세미나에서는 자율형 IoT 등 2025년까지의 중장기 IoT기술 발전 이행안(로드맵)을 소개하고 5G 이동통신 기반 IoT 핵심 기술 개발 등 정부의 IoT R&D 현황을 공유함으로써 민‧관 기술 협력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AIoT 표준화 동향 세미나를 비롯해 IoT 디바이스의 현재와 미래를 위한 기술 웨비나, IoT Security, OCEAN Summit, 등도 개최된다.

과기정통부 장석영 제2차관은 “사물인터넷은 5G 이동통신 기반과 인공지능 기술을 만나 코로나 이후 가속화될 비대면‧디지털화의 핵심 기술”이라며, “이번 진흥주간을 계기로 사물인터넷이 디지털 뉴딜의 핵심인 데이터 댐을 일상과 산업의 적재적소에서 구현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어 코로나로 인해 바뀔 미래를 이끌어가는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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