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크웰오토메이션, 마이크로소프트와 투터운 동맹으로 산업 디지털화 선봉
  • 최정훈 기자
  • 승인 2020.10.07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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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에서 엣지에 이르는 디지털 혁신 이니셔티브 제공에 방점

[인더스트리뉴스 최정훈 기자] 로크웰오토메이션은 마이크로소프트와 맺은 파트너십을 5년 더 연장한다고 10월 7일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구상 모든 사람과 조직의 가치 향상의 기치를 내걸고 최근 지능형 클라우드 및 엣지 솔루션 개발에 역점을 두고 있다. 로크웰오토메이션은 산업 자동화 디지털 전환 분야 글로벌 기업으로, 각각 글로벌 IT와 산업 분야의 간판 격인 양사가 중단없는 협업을 통해 산업 인프라 비용을 줄이고 생산성을 높이는데 더욱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10년 이상 협업을 통해 식음료, 생명과학 분야 등 20건 이상의 결실을 맺은 가운데 이번 협업 연장으로 현재 진행 중인 사업들도 순풍을 달 전망이다.

로크웰오토메이션은 마이크로소프트와 손잡고 식음료, 생명과학 분야 등 다방면의 협업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사진=로크웰오토메이션]
로크웰오토메이션은 마이크로소프트와 손잡고 생명과학, 식음료 분야 등 다방면의 협업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사진=로크웰오토메이션]

로크웰오토메이션과 마이크로소프트는 신뢰도 높은 데이터 환경을 조성하고 조직 내 개발, 운영 및 유지 관리 팀 간 정보를 연결할 수 있는 혁신적인 엣지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과도한 인프라 투자 부담없이 디지털 방식으로 프로토 타입을 구축하고 구성 및 협업 할 수 있는 길을 열겠다는 복안이다. 고객사인 뉴질랜드 유수의 기업 Fonterra Co-operative 그룹의 Tristan Hunter 자동화 OT 책임자는 “컨텍스트에 따라 온 프레미스 자산에서 데이터를 안전하게 이동하고 더 나은 결과를 분석하고 추진할 수 있는 새로운 워크플로를 제공받으며 전 세계 곳곳의 공장에서 Fonterra의 높은 표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 Judson Althoff 기업부문 수석 부사장은 “어떤 비즈니스도 100% 생존을 장담할 수 없는 형국인 가운데 승승장구하는 기업들은 디지털로 무장해 클라우드를 채택하고 있다”고 호언했다. 이어서 그는 “로크웰오토메이션과 이미 10년에 걸친 견고한 파트너십을 다질 수 있었다는데 긍지를 느낀다”고 밝혔다.

로크웰오토메이션 Blake Moret 대표는 “양사 고객에게 IIoT 개발 및 운영을 위한 혁신 솔루션을 제공하고, 산업 디지털화를 저해하는 요소를 배제하는데 일조할 것이다”며,  “기업 전체를 연결하는 장을 마련해 혁신을 더욱 가속화하고 생산성 제고와 운영 효율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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