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농업분야 ‘탄소중립실현 TF’ 출범
  • 권선형 기자
  • 승인 2021.06.21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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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배출량 줄이는 연구 개발, 기술 보급, 농업인 교육 나서

[인더스트리뉴스 권선형 기자] 충청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부성)이 ‘충남 농업분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역할과 활동계획 등을 모색했다고 6월 21일 밝혔다.

‘충남 농업분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태스크포스(TF)는 분과별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연구 개발 및 기술 보급, 농업인 교육 등을 담당한다. [사진=충남도]
‘충남 농업분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태스크포스(TF)’는 분과별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연구 개발 및 기술 보급, 농업인 교육 등을 담당한다. [사진=충남도]

TF는 박인희 기술개발국장을 단장으로 총괄분과, 저탄소농업분과, 에너지저감분과, 현장확산분과 등 4개 분과로 활동한다. 주요 업무는 분과별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연구 개발 및 기술 보급, 농업인 교육 등이다.

총괄분과는 탄소중립 운영계획 수립 및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저탄소농업분과는 합성화학비료 사용 저감연구와 유기성 자원 재활용, 친환경재배기술 개발 등을 추진한다.

에너지저감분과는 고효율 농업자재 탐색, 에너지 저투입 신품종 개발, 신재생에너지 농업분야 활용방안 등을 연구한다. 현장확산분과는 국민인식 제고를 위해 농업인단체 등과 함께 실천운동을 전개한다.

충청남도농업기술원 김부성 원장은 “2050 탄소중립이 글로벌 신 패러다임으로 대두되고 있어 농업분야에서도 저탄소농업 실현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며, “분과별 TF 역할을 통해 실천 가능한 것부터 확대 추진해 온실가스 감축, 농축산물 인증 확산 등 저탄소 농업을 실천해 나아가야 할 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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