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강케이스판, ‘BIXPO 2021 국제발명특허대전’에서 ‘건물 외벽용 BIPV 트래커’ 은상 수상
  • 권선형 기자
  • 승인 2021.11.18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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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S 이용한 트래킹 방식 적용, 풍량센서 통신시스템 갖춰 안전성↑

[인더스트리뉴스 권선형 기자] 일강케이스판(대표 김승기)은 지난 11월 10일~12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BIXPO 2021 국제발명특허대전’에서 ‘건물 외벽용 BIPV 트래커’ 제품이 일반부 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BIXPO 2021 국제발명특허대전’에서 일반부 은상을 받은 일강케이스판의 ‘건물 외벽용 BIPV 트래커’ [사진=일강케이스판]
‘BIXPO 2021 국제발명특허대전’에서 일반부 은상을 받은 일강케이스판의 ‘건물 외벽용 BIPV 트래커’ [사진=일강케이스판]

‘건물 외벽용 BIPV 트래커’는 기존 수직 벽면에 모듈을 설치할 때 충분한 발전량을 생산하지 못하는 단점을 개선하고자 개발된 제품이다. 태양의 위치를 추적해 태양광 발전 효율을 극대화 하기 위해 GPS를 이용한 트래킹 방식을 적용했다.

설치를 위한 별도의 부지 확보가 필요 없어 경제성 측면에서 강점을 갖고 있다. 또 별도로 풍량센서와 통신시스템을 갖춰 일정 풍속 이상이 되면 개방된 문을 닫는 기능이 있어 안전성 면에서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일강케이스판 관계자는 “도심 속 건물 옥상이나 주택 마당에 태양광 발전소를 구축한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으나, 점차 고층화 되는 건물로 인해 옥상이나 마당에 설치된 발전소만으로 에너지 자립률을 충족시키기엔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라며, “특히 우리나라와 같이 협소한 국토 면적과 도시가 발달된 곳에서는 BIPV와 같은 분산형 전원의 적용이 중요한 이슈로 대두되고 있어 건물 외벽용 BIPV 트래커 관심이 높아 질 것 ”이라고 밝혔다.

일강케이스판 김승기 대표는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 비율 30%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건물의 외벽, 창문 등의 공간을 충분히 활용해야 하므로 향후 ‘건물 외벽용 BIPV 트래커’의 활용성이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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