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스올, 물류 장비 토털 서비스 센터 ‘MHE 테크 센터’ 오픈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3.11.27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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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루션 관련 연구 확대 및 보유 솔루션 고도화로 고객사 물류 효율화에 기여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국내 물류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기업이 물류 솔루션 연구를 확대하고자 기존 정비 공장에 대한 리모델링을 마치고 신규 테크 센터를 개소했다. 로지스올은 한국로지스풀 산하 ‘MHE 테크 센터’를 부설기관으로 신설하고, 지난 23일 세종시 전의면 본소에서 준공 오픈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로지스올이 ‘MHE 테크 센터’를 오픈했다. [사진=로지스올]

2005년 지게차 임대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로지스올은 고객사 환경에 최적화된 지게차 임대 서비스와 산업안전 솔루션을 개발했다. 또 고객사 지게차 유지보수에 대한 고민 해소를 위한 거점별 신속 대응과 예방 정비 서비스로 빠르게 성장해왔다. 현재 로지스올 지게차 임대 대수는 약 16,200대로 국내 1위다.

로지스올은 자체 개발한 지게차 관제시스템 ‘플랫포크(Plat’Fork)’로 지게차 가동 및 유휴 시간을 분석해 최적의 지게차 운영 대수를 산출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에러 코드를 자동 감지해 엔지니어가 현장에 방문하기 이전 어떤 부품이 필요한 등에 대한 정보를 빠르게 알 수 있도록 지원한다. 로지스올에 따르면 지게차 통합 관리시스템 LEMS로는 모든 정보를 관리하며 누적된 데이터를 통해 지게차별 비용측정, 적정 교환 시기를 예측할 수 있다.

앞으로 새로운 센터에서는 임대지게차에 대한 정비와 함께 리튬지게차 및 무인지게차 임대서비스 표준화 확립, 지게차 안전 솔루션 추가 개발과 고객 대상 지게차 운전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로지스올은 안전과 운전 편의를 고려한 친환경적인 물류 장비 관련 신시장 개척과 더불어 최고의 생산성 및 고객만족을 효율적으로 실현할 연구개발 역량 강화 및 사업 성과를 극대화할 전략이다.

신규 센터 개소로 로지스올은 기존 보유 중인 지게차 토털 솔루션을 고도화하고, 신규 물류장비 솔루션 개발 속도를 높여 고객사 물류 운영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로지스올 관계자는 “전 산업군 SCM 및 유통 시장 내 고객 맞춤형 및 친환경 지게차와 물류 장비에 대한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며, “센터를 통해 지게차 등 물류 장비 솔루션 역량 성장 가속화를 강력 추진해 고객사에 독보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탑티어(Top-Tier) 물류 장비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로지스올 신규 센터 오픈식에는 로지스올그룹 서병륜 회장을 비롯해 로지스올그룹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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