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엑스, 소셜에너지 플랫폼으로 오비맥주 RE100 지원
  • 정한교 기자
  • 승인 2021.12.16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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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으로 개발, 설계, 시공, 금융조달, 관리운영까지 플랫폼 서비스화

[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에너지엑스(대표 박성현)가 소셜에너지 플랫폼으로 국내 기업들의 에너지 혁신 지원에 나선다. 에너지엑스는 지난 9일 오비맥주(대표 배하준)에 당사 플랫폼을 활용해 원스톱 서비스센터 태양광 설비 설치를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ESG경영 강화를 선포한 오비맥주는 RE100 캠페인(기업에서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대체) 이행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다. 이번 사업 역시 오비맥주의 RE100 캠페인 일환으로 실시됐다.

에너지엑스는 지난 12월 9일 오비맥주 청주공장 협력업체에 원스톱 서비스센터 태양광 설비 설치를 완료했다. [사진=에너지엑스]

에너지엑스의 플랫폼을 통해 완공된 서비스센터의 태양광 설비를 포함, 지속적인 자가소비형 태양광 설치를 통해 재생에너지 사용을 꾸준히 확대한다. 또한, 에너지효율화 사업을 진행해 향후 사용 전력의 100%를 친환경에너지로 충당한다는 계획이다.

오비맥주 청주공장 협력업체 서비스센터 준공식에 참석한 에너지엑스 박성현 대표는 “국내 주류 선도기업인 오비맥주의 RE100 캠페인에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오비맥주의 성공적인 RE100 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의 시공은 대성쏠라(대표 양성우)가 맡았다. 에너지엑스 플랫폼에서 오비맥주의 원스톱 서비스센터 태양광발전 설비 시공업체로 선정된 대성쏠라는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업을 진행, 12월 성공적인 준공을 마칠 수 있었다.

대성쏠라 양성우 대표는 “4개 기업이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 오비맥주 측에서 에너지엑스 플랫폼을 통해 견적서와 객관적인 시공업체의 역량을 면밀히 살핀 끝에, 최종적으로 당사가 선정되며 시공을 맡게 됐다”며, “에너지엑스 플랫폼은 고객의 입장에서는 온라인으로 다양한 견적서와 객관적인 비교지표를 받아 비교할 수 있고, 시공사도 직접 영업을 하지 않으면서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윈-윈’ 구조”라고 말했다.

한편, 에너지엑스 그룹은 기존 신재생에너지, RE100, 에너지효율화 시장에서 오프라인으로만 실시되던 모든 절차를 온라인으로 넓혀 개발, 설계, 시공, 금융조달, 관리운영까지 플랫폼 서비스화하는 온라인 에너지 플랫폼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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