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신세계로’ 인천시, 남동경기장에 공익형 태양광발전사업 추진
  • 정한교 기자
  • 승인 2022.04.28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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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공공기관/발전공기업 공동 참여형 햇빛발전소 본격 시동

[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인천시(시장 박남춘)가 지난 27일 시청에서 인천햇빛발전협동조합, 한국남부발전과 ‘전대미문 태양광발전 보급 확대 계획(지속가능한 신세계로 2탄)의 활성화를 위한 인천 남동경기장 주차장 시민참여형 태양광 개발·운영 상생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천 남동경기장 공익형 태양광발전사업’ 업무협약식에서 (사진 왼쪽부터) 인천햇빛발전협동조합 정세일 이사장, 인천시 박유진 자원순환에너지본부장, 한국남부발전 이기현 신재생빛드림권역사업실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이번 협약은 인천광역시 에너지복지 정책의 기여와 남동경기장 이용시민의 편익을 위해 인천 남동경기장 주차장 태양광발전소 건설 및 운영을 추진하고,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및 참여를 위해 협력하는 등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적극 기여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시는 공유재산 임대, 행정적 지원 및 신규사업 협력을 담당하고, 인천햇빛발전협동조합은 태양광 공동개발, 시공·운영 및 시민홍보를 맡는다. 한국남부발전은 태양광 발전 시설 건설·종합관리, 시공·운영 및 신규사업 발굴을 맡는다.

인천시 박유진 자원순환에너지본부장은 “시민 주도형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가 환경특별시 인천의 탄소중립 도시달성을 위한 큰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공유재산 유휴부지의 효율적 이용을 극대화하면서 지역사회 상생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과 발전공기업, 시민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시민참여형 태양광발전사업 모델을 지속 발굴·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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