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권선형 기자] 인천시는 5월 9일부터 민간주택에 태양광,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2022년도 주택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주택지원사업은 한국에너지공단 주관 사업으로 일반가정 주택에 자가발전을 목적으로 신재생에너지원을 설치할 경우, 정부지원금 외에 지방보조금을 추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천시가 민간주택 900가구에 태양광 설치비를 지원한다. [사진=인천시]](https://cdn.industrynews.co.kr/news/photo/202205/45896_47005_299.png)
인천시는 2009년부터 사업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4,902가구에 태양광 12.9㎿, 지열 6.9㎿, 태양열 3,749㎡, 연료전지 14㎾를 보급해 왔다.
올해 지원사업은 시 보조금 태양광(3㎾) 130만원, 태양열(6㎡) 160만원, 지열(17.5㎾) 472만원, 연료전지(1㎾) 672만원까지 지원한다.
가장 수요가 많은 태양광 3㎾의 경우, 한국에너지공단에서 공고한 설치비 516만원 중 정부지원금 258만원(50%)을 지원하고, 별도로 시 지원금을 지원한다.
신청절차는 ‘온라인 100%, 종이서류 zero’방식으로 전면 개편된다. 지난해까지는 시의 경우, 신청서류를 방문 제출해야 했을 뿐만 아니라, 참여신청, 보조금 지원신청 등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올해부터는 온라인 접수로 바꾸고, 두 차례의 신청서 제출을 한 차례만 제출하도록 접수방법을 개선했다. 온라인 제출이 익숙하지 않은 신청자의 경우는 참여업체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인천시 유준호 에너지정책과장은 “간소화된 절차로 보다 많은 주택 소유자분들이 사업에 참여해 전기요금 절감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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