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다양한 솔루션으로 파트너 기업에 성과 우위를 제공하는 산업 현장 혁신 기업 지브라테크놀로지스는 자체 온실가스 감축목표가 ‘과학 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 이하 ‘SBTi’)’ 검증을 통과했다고 9월 5일 발표했다.
전 세계 기업 1,500개 이상이 참여 중인 SBTi는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세계자원연구소(WRI) △세계자연기금(WWF)이 주축이다. SBTi는 기업이 과학 기반 온실가스(GHG) 배출 목표를 설정하도록 돕고, 감축목표를 수준을 평가한다.
2020년에 지브라테크놀로지스는 2030년까지 직·간접 온실가스 배출량 50% 감축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또, 구매 제품·서비스 및 판매된 제품 사용으로 발생하는 기타 간접 온실가스 배출량도 2030년까지 15% 감축할 계획이다. 기업 운영으로 발생하는 기타 배출량 감축목표는 현재 모범 사례에 따른 SBTi 기준을 충족한다.
지브라테크놀로지스 앤더스 구스타프손 최고경영자는 “지브라테크놀로지스가 기후 솔루션을 추진하는 일원이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탄탄한 경제를 위한 기후 이니셔티브 투자에 전념할 것”이라며. “직원, 고객, 파트너 및 공급업체와 긴밀히 협력해 비즈니스와 전체 가치사슬에서 탈탄소화 목표 추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브라테크놀로지스가 설정한 온실가스 감축목표는 지구 평균기온 상승을 1.5℃ 이하로 제한하려는 파리기후협약의 내용과도 일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