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다양한 솔루션 및 파트너를 통해 기업에 성과우위를 제공하고, 산업현장을 혁신하는 기업 지브라테크놀로지스(Zebra Technologies)가 현장 근로자들이 스마트하고 신속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설계된 안드로이드 기반 러기드 태블릿 ‘ET4x시리즈’의 출시를 발표했다.

해당 시리즈는 ET40 및 ET45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됐으며, 고객은 휴대가 간편한 8인치 모델이나 애플리케이션 사용에 최적화된 10인치 모델 중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운송·물류분야 배송 및 풀필먼트 담당자부터 판매지원, 라인 버스팅 작업을 수행하는 리테일 직원에 이르기까지 기업 내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다.

엔터프라이즈용 범용 러기드 태블릿 세트인 ET4x시리즈는 특수 제작한 비즈니스용 액세서리를 활용해 POS(Point-of-Sale) 애플리케이션에 유연성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불 기능 탑재로 모바일 POS를 위한 ‘탭 투 페이(tap-to-pay)’도 지원한다. 또, 셀프 서비스 및 고정 POS를 위한 새로운 프레젠테이션 스탠드와 더불어 워크스테이션 설정 기능도 내장돼 있어 고객은 데스크톱PC을 사용할 때와 같은 경험을 할 수 있다.

아울러 1,300만 화소 후면카메라로 제품 컨디션 확인 및 매장 내 상품의 시각적 검사가 용이하며, 태블릿에 탑재된 통합 2D스캐너로 신속하게 바코드를 데이터를 캡처해 유통가격 확인과 재고조회·물품추적 등을 신속하게 할 수 있다. 특히 와이파이6와 5G, CBRS 등 다양한 통신 환경에서의 원활한 접속도 지원하고 있어 작업자의 생산성 향상에 도움을 준다.

지브라테크놀로지스 우종남 한국지사장은 “지브라테크놀로지스의 새로운 ET4x태블릿시리즈는 엔터프라이즈용 기능 및 서비스를 제공하며, 얇고 가벼운 디바이스에 대한 기업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있다”며, “ET4x 시리즈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근로자가 생산성을 높이면서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도우며, 어디서나 사용 가능한 연결성과 애플리케이션 맞춤 액세서리를 통해 까다로운 환경에서도 탁월한 성능을 발휘하도록 지원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지브라테크놀로지스는 추가 옵션인 ‘원케어(OneCare) 유지보수플랜’을 제공하고 있어 고객은 최대 6년간 ET4x시리즈 태블릿에 대한 지속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한편, ET4x태블릿시리즈에는 ‘지브라 Mobility DNA 소프트웨어 툴’을 제공해 작업자의 워크플로우 최적화를 돕고 있다. 해당 툴은 표준 안드로이드 운영 체제에 엔터프라이즈용 보안·관리 기능을 추가한 ‘모빌리티 익스텐션’과 몇 초 안에 수천 대의 디바이스를 스테이징할 수 있도록 돕는 ‘스테이지나우’가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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