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일렉트릭, 경제적인 저압차단기 ‘이지팩트EZC’ 제공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2.10.18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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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표준 다수 취득… 안전성·기능성 갖춰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에너지관리 및 자동화분야 디지털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대표 김경록)가 경제형 저압차단기 ‘이지팩트EZC(EasyPact EZC)’를 제공한다. 이지팩트EZC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강력한 성능을 제공하는 슈나이더일렉트릭 이지시리즈 제품으로 주거용 건물이나 빌딩, 선박 등에서 과전류차단 등 전원보호를 위해 활용한다.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는 이지시리즈 제품군 내 경제적인 저압차단기 ‘이지팩트EZC’를 제공한다. [사진=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

차단기는 15~630암페어(A) 내 폭넓은 정격전류 범위를 제공하고, 415볼트(V) 기준 50킬로암페어(kA)의 정격차단용량으로 고객 맞춤형 선택이 가능하다. 프레임 사이즈는 정격전류에 따라 CVS100BS, 100-250AF, 400-630AF 등 3가지로 구분된다.

고객은 기본 차단기에 △보조접점 △알람접점 △로터리 핸들 △각종 트립코일 등 다양한 액세서리를 적용해 기능을 추가할 수도 있다. 특히 배전반 종류에 관계없이 다양한 환경에 쉽게 설치할 수 있도록 설계해 케이블 러그를 통한 후면 접속을 할 수 있고, 250AF 누전 차단기를 보유해 안전한 설치가 가능하다.

슈나이더일렉트릭 권지웅 파워프로덕트사업본부장은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이지팩트EZC는 주요 기능에 충실하면서도 하이엔드 제품 대비 30%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경제형 제품”이라며, “국내외에서 배터리·반도체 관련 공장증설이 활발한 상황 속 다양한 글로벌 표준을 취득한 차단기를 활용해 현장에서 합리적이고 효율적이며, 안전하게 에너지를 관리할 수 있다”리고 강조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온도에 따라 성능이 달라지는 차단기 특성을 고려해 해당 차단기가 50℃에서도 정격전류 100%를 유지하도록 설계했으며, IEC에서 규정하는 절연격리기준에도 적합해 정확한 접점위치 표시도 용이하다.

또한 기계적 진동과 충격 테스트까지 통과해 표준 IEC60068-2-6에 부합하고, IACS에서 요구하는 사항인 최대 250A도 준수한다. 더불어 산업제어장비에 대한 미국 내 안전기준 UL60947-4-1까지 포함해 다양한 규격대응 및 인증을 보유하고 있는 차단기다.

이지팩트EZC 차단기는 슈나이더일렉트릭 자체 에코라벨 ‘그린 프리미엄 인증’을 받아 환경적 영향을 최소화한 제품이다. 아울러 유럽연합의 유해물질 및 고위험성 우려물질에 관한 제한지침을 준수했으며, 제품을 처분할 경우에도 부품 성격에 따라 재활용 또는 폐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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