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로봇 제조기업 뉴로메카가 협동로봇을 적용한 ‘신개념 용접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로 개발한 뉴로메카 용접 솔루션은 ‘아크 센서’를 이용한 용접선 추종과 ‘3D 카메라’ 활용 용접 특이점 자동 추출 기능이 특징이다.
아크 센서를 적용한 ‘용접선 추종 기능’은 용접선으로부터 용접봉과의 ‘거리 변화’ 또는 편심에 의해 변화되는 ‘용접 전류’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용접선에 대한 정확한 위치 추적이 가능하다. 뉴로메카에 따르면 협동로봇 기반 솔루션 중 용접선부터 용접봉까지 좌우 오프셋과 거리를 동시에 보정하는 기능은 국내에서 유일하다.
또, 3D 카메라를 통한 ‘용접 특이점 자동 추출’을 통해 CAD 데이터로부터 로봇 경로를 생성하는 과정을 생략할 수 있어 용접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것에 도움을 준다.
아울러 솔루션 내 핵심요소인 ‘협동로봇’은 사람 또는 주변과 충돌시 자동 정지하도록 설계돼 있어 작업자와 분리되지 않은 상태로 같은 공간에서 작업이 가능하며,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쉬운 프로그래밍으로 비전문가도 로봇을 쉽게 조작할 수 있다.
뉴로메카는 새로운 협동로봇 용접 솔루션을 통해 중대재해로부터 작업자를 보호하고, 인력난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뿌리산업과 중소기업 및 조선업 등 다양한 분야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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