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협동로봇 전문기업 뉴로메카(대표 박종훈)는 코스닥 상장기념식을 진행하고, 국내 주식시장에 성공적으로 입성했다고 4일 밝혔다.

뉴로메카는 4일 코스닥 상장기념식을 진행하고, 국내 주식시장에 입성했다. [사진=뉴로메카]

뉴로메카 박종훈 대표는 “뉴로메카는 협동로봇 기술의 선구자이자 협동로봇 자동화 사업의 프런티어로 성장해가고 있고, 궁극적으로 기술과 역량에 기반해 로봇 자동화 생태계의 키플레이어로 자리 잡아 국내를 넘어 글로벌 협동로봇 생태계의 리더가 될 것”이라며, “지금까지 상장을 위해 애써주신 많은 관계자분들과 더불어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인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2013년 설립된 뉴로메카는 지난 10년간 연평균 60%씩 성장했다. 서울본사와 대전·포항지사 및 베트남·중국법인을 두고 있고, 2024년까지 생산 CAPA를 18,000대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또, 협동로봇 생태계 실현을 위해 포항 생산기지를 거점으로 지역 내 산학연 및 지자체와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아울러 2020년에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가 선정한 ‘예비 유니콘’이 됐고, 올해는 글로벌 시장분석기관 가트너가 꼽은 ‘스마트로보틱스 분야 테크이노베이터’로 선정된 바 있다.

뉴로메카는 펜데믹 이후 협동로봇을 활용한 F&B분야 내 자동화를 돕고 있으며, 주요 F&B 기업에 스마트 조리솔루션을 공급 중이다. 최근에는 시료분석 및 합성분야 랩오토메이션 솔루션 및 제조 자동화 솔루션을 일부 대기업에 제공하고 있다.

한편, 4일 진행한 뉴로메카 코스닥 상장기념식에는 박종훈 대표이사를 비롯 임직원들과 증권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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