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인프라 전문 M-SDT, 클라우드 통합관리 플랫폼 ‘킹덤’ 출시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3.08.0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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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한 IT 자원 배포 등 지원… 우대권 CTO, “다양한 니즈에 따라 맞춤화된 기능 제공”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데브옵스(DevOps) 인력들이 IT자원을 기존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산업 DX 솔루션 및 양자표준기술 전문기업 SDT(대표 윤지원) 내 인프라 개발 전문 자회사 M-SDT가 클라우드 통합관리 플랫폼 ‘킹덤’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산업 인프라 개발 전문기업 M-SDT가 클라우드 통합관리 플랫폼 ‘킹덤’을 출시했다. [자료=M-SDT]

킹덤은 기업 클라우드 소비 증가에 따라 복잡해진 데이터 스토리지 및 애플리케이션 인프라 환경에서 개발자나 운영자 등 관련 인력들이 다양한 디바이스나 위치, 사용자들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와 함께 IT자원 배포 및 트래킹 등을 유연하게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M-SDT에 따르면 킹덤은 자산관리에서부터 사용자 관리, 컴퓨터 서버 관리, 이력 관리, 가상자원 설정 및 관리, 원격 관리, 애플리케이션 관리 등 기존 툴들이 선별적으로 제공하던 기능을 한곳에서 쉽고 편리하게 운영관리할 수 있는 중앙집중형 올인원 표준화 솔루션이다.

제품은 다양한 환경에서도 일괄적인 업무 효율을 낼 수 있도록 OS 단위 호스트(Host)를 서버 및 VM에 구축하는 ‘캐슬’과 각 호스트를 관리하는 ‘타워’라는 계층 구조로 아키텍처를 구성했다. M-SDT는 킹덤이 서버 및 VM에 캐슬을 짓게 되며, 캐슬은 △CPU △네트워크 △디스크 △실행파일 △메모리 같은 각종 애플리케이션 리소스를 트래킹해 내부 프로세스인 타워를 만드는 역할을 담당한다고 설명했다.

킹덤 솔루션 아키텍처 [자료=M-SDT]

서비스를 제어하는 타워는 배포와 관제, 보안 및 액세스 관리 같은 기능을 수행하며 마이크로서비스아키텍처(MSA) 구성된다. 사용자가 필요한 서비스들을 조합해 캐슬을 구축할 수 있다는 뜻이다. 이에 사용자는 시스템 구성에 제한 없이 레거시 서버나 가상화를 단일 화면에서 모니터링 및 제어할 수 있다.

또 물리적, 논리적 호스트나 Docker 같이 다양한 환경에서도 동일한 경험을 제공하는 등 높은 유연성과 확장성을 기반으로 개발 및 운영조직에 대한 업무 효율성을 개선하는 것이 가능하다. M-SDT는 킹덤이 각기 다른 클라우드 인프라 환경 및 필요에 따라 맞춤형 기능을 제공하기에 기업 클라우드 자원 및 예산 효율화를 적극 지원한다고 전했다.

M-SDT 우대권 CTO는 “현재 클라우드 시장 내 관제나 애플리케이션 배포, 자원 측정, 보안 등을 위한 다양한 클라우드 관리 툴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면서도 “복잡한 각종 인터페이스와 계층 구조 등으로 인한 관리·운영상 어려움으로 만족도나 수용도가 크게 떨어지는 것이 현실”이라고 현 상황을 진단했다.

이어 우대권 CTO는 “‘킹덤’은 누구나 편리하고 손쉽게 이용 가능한 클라우드 통합관리 플랫폼으로 다양한 니즈에 따라 맞춤화된 기능을 제공”한다며, “클라우드 서비스 구축을 고민하는 중소기업에서부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로 전환이 필요한 대기업들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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