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닉스, 과기정통부 주관 ‘2023 우수 기업연구소’ 선정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3.07.27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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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 역량 및 기술 혁신 노력 등 인정받아 2019년에 이어 2번째 지정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매년 정부에서는 우수 기업연구소를 선정하고 있다. 연구개발 역량이 탁월하면서도 기술 혁신 활동이 우수한 기업연구소를 발굴 및 육성해 지원하기 위함이다. 국내를 대표하는 산업 자동화 전문기업 오토닉스(대표 박용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주관하는 ‘2023 우수 기업연구소’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오토닉스는 지난 2019년 우수기업연구소 선정에 이어 올해에도 지정되면서 보유한 R&D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올해 오토닉스는 R&D 경쟁력 향상을 위해 인적 및 양적 투자를 지속 강화하고 있는 점과 다방면에서 연구 역량을 끌어올린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실제로 오토닉스는 △석·박사 출신 R&D 인력 27% 이상 △연 매출 10% 이상을 R&D에 투자 △산업용 센서 및 제어기기 핵심기술 보유 △세이프티 및 LiDAR, 비전센서 등 대표 제품군이 가진 기술 경쟁력 △지적재산권 다수 보유 △우수한 연구 환경 △기술 사업화 성과 등 연구 및 기술 활동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오토닉스는 연구개발부터 제품 출시까지 전 주기를 100% 독자 기술로 개발하고 있으며, 6천종에 달하는 자동화 제품이 글로벌 경쟁사 고가 외산 제품을 대체하고 있다. 이에 국내기업들이 원가를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하면서도 국내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오토닉스는 설명했다.

오토닉스 관계자는 “대한민국 자동화 산업을 위해 오랜 기간 쌓아온 연구소 R&D 역량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산업 자동화 전문기업으로서 기술개발과 혁신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수기업연구소 선정시 3년간 지위가 유지되며 과기부 장관 명의 지정서 발급 및 현판 수여, 정부 포상과 함께 국가 R&D 사업 선정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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