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LG·KRISS와 차세대 통신기술 ‘6G’ 관련 인사이트 공유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3.11.17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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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G 관련 주요 연구개발 현황 소개 및 미래 기술 방향성 등 토론 예정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국내외 6G 전문가들이 모여 6G 주요 연구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미래 기술 방향성을 토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KAIST(총장 이광형)은 LG전자(대표 조주완), 한국표준과학연구원(원장 박현민, KRISS)과 공동으로 ‘6G그랜드써밋2023(Grand Summit)’ 행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KAIST가 LG·KRISS와 함께 차세대 통신기술인 ‘6G’ 관련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사진=gettyimage]

행사는 ‘유비쿼터스 모바일 라이프를 위하여(Moving Forward a Ubiquitous Mobile Life)’를 주제로 오는 21일 개최된다. KAIST는 EU 마티 라트바호(Matti Latva-aho) 6G플래그십프로그램디렉터겸올루대학교수가 ‘글로벌 6G R&D 동향’ 관련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행사에서는 KAIST와 고려대, 미국 육군연구소에서 6G 핵심 기술들을 소개한다. 또 LG전자와 퀄컴,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및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일본 NTT에서 6G 비전과 시스템 개발 현황을 공유한다.

KAIST 이광형 총장은 “6G 통신 시대에는 다양한 산업 분야 응용 서비스와 통신 서비스가 융합되면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가 창출되고 많은 새로운 기업이 탄생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6G 이동통신 기술은 오는 2025년부터 표준화 작업을 시작해 2029년 전후로 상용화될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이다. 현재 KAIST와 LG전자,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은 6G 연구개발과 관련된 다양한 사안들에 대한 협력을 지속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KAIST는 지난 2019년 국내 최초 6G 산학연구센터인 ‘LG전자-KAIST 6G 연구센터’를 설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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